[한국외대] 영상으로 배우는 역사 중간 대체과제

소개글

"[한국외대] 영상으로 배우는 역사 중간 대체과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나랏말싸미>와 한글, 그 위대한 유산
2. <황진이>와 기생, 슬픈 계급 여성들의 역사
3. 영화 <미라클 벨리에> 감상문
4.<가비>와 커피
5.<아바타>와 제국주의
6.<항거><박열><동주>와 식민지 청년, 청춘들의 삶

본문내용

영화 <말모이> <나랏말싸미>와 한글

2주차 수업은 한글과 관련된 영화 속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알아봤다. 한글은 라이샤워가 ‘세계 어떤 나라의 일상 문자에서도 볼 수 없는 가장 과학적으로 뒷받침되는 표기 체계’라 하고, 네덜란드 학자인 보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휼륭한 문자’라고 극찬할 정도로 뛰어나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 유산이자 창제자와 창제 시기가 알려진 세계 유일한 문자이다. 이러한 한글의 우수성은 요즘 방탄소년단, K-드라마, K-pop 등 한류로 인해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널리 전파되고 있다.

하지만 한글도 핍박받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러한 상황은 영화 <말모이>에서 잘 드러난다. 영화 <말모이>는 한글이 금지됐던 일제강점기 시대에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조선어학회 사람들과 조선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중 략>

<항거><박열><동주>와 식민지 청년, 청춘들의 삶

이 영화를 보고 ‘만약 내가 일제강점기 시대로 간다면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일제강점기로 돌아간다면 나는 엘리트 지식인으로 편안하고 부유하게 살던 시절을 버리고 힘든 독립운동을 하지 못할 것 같다. 오직 민족과 나라를 위해 감옥에서 고통을 참는 행동이 광복 이후에는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광복이 계속 오지 않는 상태에서는 ‘나는 무엇을 위해 희생한 것일까’라고 후회할 것 같기 때문이다.

또한 나는 일제에 저항한 학생들과 현대의 학생들이 근본적으로 다른 것과 같은 맥락에서 현대 청년과 근대 청년은 같은 청년이지만 조금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 청년은 청년 일자리 및 주거 문제 등 자신과 관련된 개인적인 문제를 고민하지만, 근대 청년은 개인의 관심보다 사회 전체 즉 일제강점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한다는 점에서 근대 청년이 현대 청년보다 좀 더 성숙할 뿐만 아니라 사고하는 방향도 다르며 생각의 깊이 또한 더 넓고 깊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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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2820267&memberNo=15305315&vTy pe=VERTICAL
길보민, ⌜‘착한 커피’ 시대가 온다⌟, 『식품외신경제』, 2009.11.16.,
http://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441
이은혜, ⌜영화 ‘말모이’ 뜻이 뭐길래?…실화 ‘조선어학회 사건’까지 관심⌟, 『톱스타 뉴스』, 2020.08.13.,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2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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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1237
한상현, ⌜영화 ‘해어화’ “엇갈린 인생을 선택하다! 한효주·유연석·천우희·박성웅 주연”⌟, 『한국강사신문』, 2021.09.20.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