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종합시험 석사대비 우파니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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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단따 철학은 물론 대부분의 인도정통 철학파는 우빠니샤드에 설해진 업과 윤회사상을 출발점으로 하여, 윤회를 벗어나는 해탈이 인간의 궁극적 목표로 여긴다는 것에서 공통적이다.
우빠니샤드는 베다적 사색의 정점을 이룬다. 우빠니샤드는 ‘무지를 파괴하고 신에게 가까이 가는 것’ 또는 ‘스승 곁에 앉는 것’(upa-ni-sad)을 의미한다. 우빠니샤드는 여러 베다 학파를 통해 다른 시기, 다른 장소에서 다양하게 발전했다. 따라서 논의된 문제와 해답들은 서로 많은 차이를 드러낸다. 이에 선구적으로 가르침을 조화시키고 종합할 필요에 의해 바다라야나의 <브라흐마 수트라>가 편찬된다. 이것은 총 4장으로 우빠니샤드 가르침의 통일성, 성립된 이론과 논리적 법칙 사이의 무모순성, 해탈의 수단, 성취된 결과 등을 각각 논의한다. 이 <브라흐마 수트라>는 너무 간략한 문구로 씌어있기에 그에 갖가지 해석과 주석서가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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