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 한국미술사-중간고사 기출 및 답안
- 최초 등록일
- 2003.11.09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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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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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토기혁명
-원삼국시대에 이뤄진 토기 변천과정을 이전시기의 토기제작방법과 비교해 설명
2. 고구려 고분
-고구려 고분의 특징을 시기의 구분을 통해서 구조와 벽화의 변화양상을 통해서 설명
3. 암각화
-암각화의 종류와 그속에 담겨진 내용, 계통의 문제
4. 신라, 가야의 고분
-신라, 가야고분의 설명을 조기, 전기, 후기로 나눠 설명한다.
본문내용
1.토기혁명
-원삼국시대(기원전후~A.D.300年)에 이르면, 이전의 청동기 초기철기시대(B.C.300~기원전후)와는 다른 문화적 특징들이 나타난다. 이시기 지리적으로는 한반도에 삼한이 자리잡고 있었으며, 만주지역엔 고구려, 대동강 지역엔 낙랑의 한사군이 자리잡고 있었다. 정치적으로는 왕권이 미약하여 영역국가 이전의 모습을 보이며, 문화적으로는 완전철기시대의 모습을 보여 농기구, 무기가 철제화 되었다. 또 묘제에 있어서도 중국의 영향을 받아 토광목관, 목곽묘와 옹관묘가 발달하며, 주거지의 모습에서도 움집들이 지상화 되었다.
위와 같은 원삼국시대의 특징적 변화와 함께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어지는 것이 토기 제작기술의 변화이며, 이같은 토기제작 기술의 변화를 ‘토기혁명’이라고 부른다
토기혁명에서 보여지는 것들은 크게 태토, 성형방법, 소성법들의 변화인데, 우선 태토의 변화를 살펴보자. 이전시기들의 토기들은 거친점토에 활석, 석영, 모래등의 첨가물이 많아 점토질 토기들이 많았다. 반면 원삼국 토기혁명단계를 거치면서 태토가 양질점토에 소량의 모래가 섞이거나 불순물이 거의 함유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성형방법에 있어서도 이전시기 수날법, 홀트기, 권상법, 윤적법의 형태에서 기구를 사용하는 녹로법이 발달한다. 녹로법은 회전대(녹로)의 사용을 통해서 그것의 원심력, 구심력을 이용해 성형하는 것으로서 권상법, 윤적법을 통해 기본틀을 쌓고 녹로를 이용해 다듬어 성형함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토기제작이 가능하게 하였다. 또 박자(拍子)를 이용함으로서 토기를 단단하게 함과 동시에 승석문(繩蓆文), 평행문, 격자문 등의 무늬를 가질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숭실대 미술사 수업의 기출문제와 답안입니다. 다른 학교도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