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의 집단주의 문화와 한국인의 불행목차
1. 독자의 관심 유도2. 논의 주제 설정(및 자신의 견해 제시)
3. 핵심 문제 정립
4. 논증구성을 통한 문제 해결
5. 가능한 반론 및 이에 대한 옹호
6. 자신의 견해의 재진술 혹은 함축점이나 전망 제시
참고문헌
본문내용
독자의 관심 유도2018년 UN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56개국 중 57위를 기록했다. 2016년 58위, 2017년 56위에 이어 57위라는 성적은 주의 깊게 살펴볼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위 조사에서 한국의 GDP규모는 156개국 중 26위로, 상위권이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주류 경제학은 행복감에 있어 소득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한다. 소득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소비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행복감이 커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주류 경제학의 소득증가와 행복증진은 정비례관계에 있다는 설명은 이스털린의 역설을 통해 반박됐다. 이스털린의 역설은 개인, 개별 지역의 소득 증가와 행복감은 어느 정도 정비례 관계에 놓여있지만, 사회 전체적인 차원에서는 국민소득이 증가할수록 국민 전체의 행복감이 증가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한다. 왜냐하면 물질적 풍요가 해결하지 못하는 삶의 질 차원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삶의 질은 소득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적 요인에 의해 높아지고 낮아진다. 따라서 한국인이 불행한 이유를 경제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논의 주제 설정(및 자신의 견해 제시)
그렇다면 한국인이 불행한 문화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 행복 보고서의 순위 산정 기준에 속하는 지표들을 보면 그 이유를 가늠할 수 있다. 행복한 국가를 순위로 나타내기 위해 세계 행복 보고서는 GDP, 사회적 지원(복지), 건강한 삶 기대치, 생애선택자유, 관용, 부패인식 총 6개의 지표로 행복 점수를 산출한다. 이 중 생애선택자유는 개인의 삶의 자유를 의미하는 지표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개입 없이 원하는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실행하기 쉬운 환경일수록 생애선택자유 지수가 높다. 그런데 다른 다섯 개의 지수에 비해 한국은 생애선택자유 순위가 현저하게 낮다. 2018년 한국의 생애선택자유 순위는 140위이다. 한국은 GDP는 높지만 개인의 자유는 거의 꼴찌인 나라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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