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차생활과 문화 강의정리
- 최초 등록일
- 2018.05.20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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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차시 1강. 차와 차문화, 차의 기원과 원산지
1차시 2강. 생활차의 실제
2차시 1강. 차의 식물학, 차의 성분과 건강효능
2차시 2강. 차의 종류와 기호차류
3차시 1강. 차의 가공
3차시 2강. 차의 가공과 품질
4차시 1강. 예의 기원과 예절
4차시 2강. 차생활과 예절
5차시 1강. 한국의 차문화
5차시 2강. 고대 4국의 차생활문화
6차시 1강. 고려시대의 차생활문화
6차시 2강. 조선시대의 차생활문화
7차시 1강. 현대의 차생활문화
7차시 2강. 찻그릇
본문내용
1. 차문화
차문화는 차나무의 어린 잎을 따서 제다하여 차를 달여 마시기까지의 사람의 행동 이 중심된 찻일(茶事) 전반에 걸친 동양고유의 전통생활문화이다. 마신다는 것은 인간의 역사에서 실로 유구하며 물을 데워서 마신다는 것은 문화생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민족에게는 제 나름대로의 독특한 음료가 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나뭇잎을 따서 마신 백산차가 있었고 오곡을 볶아 우려 마시기도 하고 나무 열매를 달여 마시기도 하였다. 차는 우리 민족에게 예절바른 생활을 낳게 하였으며 사색을 즐기는 성품을 기르고 풍류의 멋을 가꾸어 온 것이다.
예의지국(禮儀之國), 군자지국(君子之國)으로 불리는 우리의 전통문화에서 고조선 때부터 하늘에 제를 올리는 과정에서 시작된 차문화는 조상이나 신, 임금, 귀한손님 등 공경의 대상에게 차를 바치는 것에서 중요한 의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차와 예를 다례(茶禮)라 하여 우리 전통 풍속에서 관혼상제에 차를 중심으로 진다문화(進茶文化)를 형성하고 있다. 차는 건강을 위한 단순 음료를 넘어 인간의 심리적 수양의 방편이며, 차실, 찻자리 꽃(茶花), 다과, 미술, 도자기 등 종합문화예술이다.
차는 차나무(Camellia sinensis L.)의 어린잎을 채취하여 덖고 비비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수분을 제거하여, 보관 및 운반을 용이하도록 제조한 것이다. 약리적 효능에 의한 보건의학적 의미와 마음을 수양하고 덕을 쌓는 수심의 의미를 포함하여 다도, 다례, 차문화로 정착되었다.
기타 대용차류(유사차류)로 모과차, 생강차, 유자차 등 한방적 효능을 지닌 약용식물의 열매, 종자, 뿌리, 줄기 등을 이용하여 만든 기호차가 약차, 건강차, 민속차, 전통차 등으로도 분류된다.
1) 차의 기원
차는 기원전 2700년경부터 중국에서 염제신농(炎帝神農)에 의하여 이용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초기의 이용은 차의 약효에 의하여 시작되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그 독특한 풍미로 인하여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음용하는 중요한 기호음료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