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학개론 - 의생활 -
- 최초 등록일
- 2017.03.24
- 최종 저작일
-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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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민속학의 주요내용을 알차게 요약
목차
1. 의생활
2. 식생활
3. 주생활
제4장 민간신앙
1. 서설
2. 무속
3. 가신신앙
4. 동제
본문내용
1. 의생활
(1) 한국 의생활의 특징
- 의생활은 기후와 주거생활 및 기타 생활양식의 제약을 받음.
- 우리나라의 옷은 추위와 더위를 막기 위한 저고리(衣), 바지(袴), 치마(裳)로 구성 된 북방 호복계통.
- 한국복식의 특징
⓵ 백의숭상: 염색비용 절감, 상복의 영향, 조선시대 선비의 기호 등. 하지만 세탁비용↑.
⓶ 여자복식의 제약: 가부장제 생활 속에서 신체를 드러내는 옷의 제약으로, 복식 발달의 저해.
⓷ 목욕을 즐겨하지 않고, 온돌 생활 등으로 속옷이 발달하지 못함.
⓸ 지나친 숭화사상으로 중국복식을 채용한 나머지 한국 고유복식의 발달이 저해.
⓹ 강력한 중앙집권적 정치로, 부의 축적이나 지방색이 어려웠고, 많은 금령(禁令)으로 복식발달의 저해.
⓺ 남녀관계의 지나친 규제로 폐쇄적 복식의 유행.
⓻ 중국식 관복과 고유복제의 대립, 남녀 복식, 그리고 도시와 시골의 대립 등, 이중구조적 양상을 보임.
(2) 선사 및 삼국시대의 의생활
- 우리나라 복식의 기본형: 저고리(襦), 바지, 치마, 두루마기를 중심으로 관(冠), 신(履).
⓵ 저고리는 좌임으로 중국(우임)과 차이를 보임.
⓶ 관모: 笠子型(입자형, 갓모양)도 보이지만, 弁狀(변상, 고깔모양)이 기본형.
⓷ 신: 목이 긴 신이었으나, 남방계통의 짚신도 전해짐.
⓸ 선(襈): 웃옷의 깃, 옷섶(저고리나 두루마기 따위의 깃 아래쪽에 달린 길쭉한 헝겊), 도련(저고리나 두루마기 자락의 가장자리), 소매에 색다른 천으로 끝을 두른 것.
⓹ 두루마기: 덧입는 옷을 통칭. 방한, 의례적 목적.
- 삼국의 옷은 좁은 소매와 폭이 좁은 바지에 좌임형이었으나 점차 중국의 영향으로 넓은 소매, 치마, 우임형의 영향을 받음.
(3) 고려시대의 의생활
- 고려시대 복식은 우리 복식위에, 당, 송, 거란, 원나라 등의 각 복식의 영향을 받음(북방 민족의 침입).
- 상복: 오사(烏紗)高帽(고모), 소매가 좁은 담황색 포(袍), 금벽(金碧, 금푸른)으로 수놓은 자색라의 늑건(허리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