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상상력' 감상문 /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6.05.24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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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Ⅱ-1 하이브리드 문화와 ‘탈 경계적 상상력’
Ⅱ-2 신유목민의 문화와 ‘이동의 상상력’
Ⅱ-3 뉴 테크놀리지 문화와 ‘매체의 상상력’
Ⅱ-4 인터뷰 – 상상력의 리더들과 창조력의 근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지금 시대에서 요구하는 것은 예전처럼 보여지는 고갈될 수 있는 자원들이 아닌, 고갈되지 않는 자원을 요구한다.
여기서 고갈되지 않는 자원이라는 것은 경험이나 지식, 인간관계 그리고 상상력과 같은 것들을 가리킨다.
이 책에서는 그 중 ‘상상력’ 이라는 하나의 자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현상을 분석하고 있다.
21세기에서 상상력의 특징을 3가지로 구분하고 있는데 그것은 탈 경계적, 이동적, 매체의 복합적인 활용이다.
처음에 책의 제목이나 겉모습만 보았을 때, 이론 위주의 지루한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가 학생들과의 수업을 통해 찾은 여러 사례와 여러 예술가들의 사례를 보여주면서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책은 1부부터 4부까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부터 각 챕터의 내용을 정리하고 필자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Ⅱ. 본론
Ⅱ-1. 하이브리드 문화와 ‘탈 경계적 상상력’
하이브리드라는 것의 정의는 두 가지 기능이나 역할이 하나로 합쳐진 신어 이다.
하이브리드는 여러 문화에서도 보여지고 있다.
이모티콘, 문자의 기능을 하는 그림인 픽토그램, 시의 글귀를 형상으로 표현한 칼리그램, 글자를 변형하여 의미를 부여한 타이포그래피 등 글자가 그림이 되고, 그림이 글자가 되는 예술의 형태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요즘에 뜨고 있는 캘리그라피도 같은 맥락이다.
캘리그라피라는 것은 글씨를 간격과 크기에 맞추어 쓰지 않고 글귀의 내용을 고려하여 자유롭게 배치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캘리그라피로 쓰려진 글귀의 내용보다는 글씨체나 글씨의 배치에 더 관심을 보인다.
글씨 자체로 그림이 되는 글씨와 그림의 경계를 없앤 하나의 예술장르가 된 것이다. 이렇게 글씨와 그림의 경계를 없애고 있는 현상은 흔히 말하는 과잠바에서도 보여진다.
이전에는 등에 쓰여진 ‘韓國外大’ 라는 글씨를 단순히 넣었다면 요즘에는 글씨체를 두껍게 해서 그 안에 그림을 넣는 형태를 많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과의 특징이나 학교의 특징을 함께 나타내곤 한다.
이처럼 글씨와 그림의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