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부조화 보고서

목차

1. 인지부조화란?
2. 노력정당화
3. 본유동기와 보상
4. 잔인성의 정당화
5. 인지부조화의 해소방안

본문내용

1. 인지부조화란?
시험기간에 정작 해야 되는 공부는 안하고 친구들과 놀거나 웹 서핑을 한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막상 놀 때는 좋지만 시간이 지나고 시험이 임박하면 후회를 하고 심적으로 매우 불편하게 된다. 공부를 해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과 자신의 행동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위와 같이 지식, 태도, 신념, 가치나 행동과 같은 인지요소들간에 불일치가 생겼을 때 발생하는 심리적 긴장감을 인지부조화라 한다. 인지부조화라는 용어는 Leon Festinger가 1956년에 저술한 “When Prophecy Fails”라는 책에서 유래되는데 이 책은 대홍수에 의해 세계가 멸망할거라 맹신하는 사이비 종교가 그들의 믿음에 위배되는 결과가 나왔을 때의 반응을 연구한 저서이다. 사이비 종교의 신념은 지구가 멸망하고 외계인들이 절실히 기도한 신도들을 구원해 준다는 것이었는데 막상 인류를 멸망시킬 홍수가 일어나지 않아서 여태껏 들인 노력과 희생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자 태도를 바꾸어 자신들의 기도가 대재앙을 막았다고 반론하였다.

Festinger가 관찰한 이런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은 누구나 일관성을 가지려 하며 위배 될 경우엔 심리적 불안감을 느껴 어떻게든 그것을 유지하려 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인지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태도를 변화하고 중요성을 최소화하거나 선택적으로 정보를 추구하게 된다. 태도와 행동의 불일치로 인해 인지부조화가 발생할 경우, 행동은 이미 발생한 일이므로 변화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두 인지적 요소를 일치시키기 위해 태도를 변화하게 된다.

인지부조화는 누구나 느끼는 보편적인 심리적 상태로서 여러 가지로 세분화 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유형으로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번째, 자신이 들인 노력과 희생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때 느끼는 노력정당화, 두 번째, 진정으로 즐기는 일에 보상이 주어졌을 때 그것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본유동기와 보상, 세번째로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에 반하는 잔혹한 행동을 했을 때 느끼는 인지부조화를 해소하려는 잔인성의 정당화로 분류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