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와 사회 박종수 시험에 나오는 부분만 정리 11, 12번째
- 최초 등록일
- 2013.09.03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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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1 주 아모스
제 12 주 예루살렘 이사야(1-39장)
본문내용
2.예언활동 배경:
1)여로보암 II 세 통치 시대 (주전 760-750; 비교: 왕하 14:23-29);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번영기(6:1, 13); 북이스라엘에서 폭동을 일으켰다는 죄목으로 추방당함(7:10f);
2)여로보암 2세는 하맛 어귀에서 아라바 바다까지 영토를 확장함으로써 국제무역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였다(왕하 14:28). 이로써 나라는 활성화되고, 앗시리아와의 협력관계로 정치 또한 안정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시리아의 세력이 부상하면서 전쟁의 위협이 고조되었고 경제활동도 위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는 사회의 특권층에만 한정되었고 정의는 땅에 떨어졌으며, 민중들은 과중한 세부담으로 궁핍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박종수, 260).
3)계속되는 중앙집권화, 왕궁과 정교한 제의를 유지하기 위한 재원 조달, 수많은 농민으로 하여금 땅을 떠나게 만든 과다한 징세("밀 부당한 세"; 5:11), 부재 지주의 어마어마한 토지, 군복무, 강제 노동 등이 옛 질서를 파괴하는 주된 요인이었었다(계약법 정신 참조. 출 20:23- 23:19). 페니키아와의 교역이 확대되고 군사 원정이 성공함에 따라 재물을 거두어들이면서 새로운 부가 생산되었지만 그것이 사회적 하층으로 내려가지는 않았다(Blenkinsopp, 139).
<중 략>
반면에 약탈을 일삼는 자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33장). 약탈자의 말로를 염원하며, 선지자 이사야는 주께 기도한다. 주님을 기다리는 주의 백성에게 구원을 베풀어주시고, 주의 성산 시온을 공평과 정의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백성을 구원하시고 지혜와 지식을 주신다.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가장 큰 보배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 된다고 하는 잠언의 말씀을 선지자 이사야는 전하고 있다(잠 1:7). 노략질하는 적군에게 야훼는 경고하신다. 이제는 야훼께서 활동을 개시했으니, 뭇 민족들은 불에 탄 석회처럼 될 것이다(33:12). 시온에서는 죄인들과 경건치 못한 자들이 불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3:14). 그러나 의롭게 사는 사람에게 견고한 산성이 그 은신처가 될 것이다. 여기서 선지자는 의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밝힌다. 의롭게 사는 사람은 우선 정직한 사람이다. 권세를 부려 가난한 사람을 착취하지 않는 사람이며, 뇌물을 거절한다. 그는 살인자의 음모에 귀를 막는 사람이며, 악을 보면 눈을 감는 사람이다(33:15). 의로운 백성에게 이제 찬란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날의 고통은 모두 옛날 이야기가 될 것이다(33:18). 시온은 살기 좋은 안락한 곳이 될 것이며, 주님의 거처가 될 것이다. 주님은 재판관이 되셔서 법을 세워 주시며, 그곳에 사는 백성들은 죄의 용서를 받을 것이다(33:22-24).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