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준학예사를 공부하면서 한국 고고학을 정리했습니다. 물론 저는 2012년도 준학예사 시험에 합격했고요. ^^<한국 고고학 강의>를 참고해서 요약하고 그 밖에 시험에 필요한 연대법, 주요 유물들을 함께 적었습니다.
시대별로 2장~6장씩 정리했고 시험 당일 볼 수 있는 두 장 짜리 요약 엑기스와 알쏭달쏭한 고고학 용어, 동의어도 따로 정리해놓았습니다. 준학예사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외에 한국 고고학을 공부하시려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네요. ^^
목차
1. 구석기 시대2. 신석기 시대
3. 청동기 시대
4. 초기철기 시대
5. 원삼국 시대
6. 삼국시대-고구려
7. 삼국시대-백제&영산강 유역
8. 삼국시대-신라
9. 통일신라&발해
10. 고고학 간단 정리(엑기스)
11. 고고학 용어 정리
본문내용
<고구려>1.개관
- 기원전 37년 졸본(환인)에서 건국 후 국내성(집안), 평양으로 천도.
고분과 성이 유명하며 자료가 많은 고분과 부장품을 중심으로 연구 진행.
- 시기 구분
1) 기원전 37년~3세기 말: 적석총 중심(수혈식 장법). 국가의 성립과 발전기
2) 3세기 말~4, 5세기: 석실적석총, 석실봉토분, 벽화고분 공존(횡혈식 장법). 중앙집권적 국가체제 정비, 대외적으로 국력 팽창
3) 6세기 이후: 석식봉토분, 사신도 중심의 벽화고분. 쇠퇴기
2. 유적
- 도성
건국 초부터 평지성과 산성을 짝으로한 도성체제 수립.
1) 환인지역: 하고성자 토성(평지성; 졸본성), 오녀산성(산성; 홀승고성)
2) 집안지역: 통구분지에 위치한 천혜의 요새. 국내성(석성; 궁전터로 추정되는 대규모 건물지), 산성자산성(환도산성)
3) 평양지역: 안학궁성+대성산성=평양성, 장안성(양원왕 시기, 내성은 왕궁, 외성은 귀족들 거주지인 이방제)
- 관방유적
전 영역에 성을 축조하여 성을 단위로 통치하였으며 지방에는 주로 산성을 축조
석성, 토석혼축성, 토성 등. 산성의 경우 대부분이 석성: 성문, 성벽, 각루, 망대, 저수지, 우물, 건물터 등.
산성: 고로봉식-낮은 가운데를 둘러싼 사방의 산봉우리를 성벽으로 이음
1) 전기: 4세기 전. 환인, 집안 지역. 교통로 차단을 목적으로 한 차단성과 군사적 초소로서 도성의 방위 담당
2) 후기: 4세기 이후. 고구려 전 영역에 분포. 지형조건을 이용하여 성문은 평지나 완만한 경사지에 위치하여 평상시 거주성으로서의 역할과 위급 시 방어의 기능 겸비
- 생활유적
1) 집안 동대자유적: 대표적 건물지 유적. 고구려의 국사지나 왕실 사직, 종묘 터였을 가능성이 있음.
2) 집안 이수원자 남 유적: 화강암 초석이 줄지어 있음. 규모가 큰 기와 건물이 있었을 것. 많은 기와와 백옥 이배, 금동제품 출토
- 고분
1) 적석총(돌무지무덤, 돌각담무덤)
환인과 집안 지역에 분포. 시점: 기원전 2세기 초부터.
지상에 일정 높이까지 돌을 쌓고 매장주체부를 설치한 다음 그 주위와 위에 다시 돌을 쌓아 만든 것. 매장주체부가 적석분구 중에 있는 것이 특징. 점차 수혈식->횡혈식
기본적으로 방대형. 무기단식(분구 하단에 단이 없는 것)->기단식(기원전후; 큰 돌로 한 단의 기단 쌓음)->계단식(4세기; 기단 위의 분구 외면을 층단 형식으로 쌓음)
축조재료: 강돌->깬돌
단독분(분구 하나에 매장주체부 하나)이 일반적이나 다곽식, 연접분 등 존재
기원: 천산산맥 동쪽에서 압록강 상류에 이르는 지역에 분포하는 기원전 4~3세기의 돌무덤에서 유래했을 것. 예) 압구정 상류의 장백 간구자 적석묘
장군총: 광개토왕비 주변에 위치. 화강암으로 쌓은 7단의 계단식 적석총.
이 밖에 태왕릉(한 번 길이 60m 이상의 거대 계단식 석실적석총), 임강총, 서대총, 천추총
2) 봉토분과 벽화고분
봉토분(석실봉토분): 평양, 집안 일대
- 내부에 지상식 또는 반지하식의 횡혈식 석실을 축조하고 그 위에 흙을 쌓은 후기 묘제
- 깬돌, 가공석, 판석(내면을 곱게 간 것, 후기 벽화고분)으로 축조
- 기원: 중국에서 횡혈식 장법과 함계 유입. 4~5세기에 횡혈식석실의 계단식적석총과 석실봉토분이 함께 축조
벽화고분: 평양일대에 집중
- 주제: 생활풍속도(묘주의 초상화, 생활화)->장식문도(王자 도안, 연꽃무늬): 이 둘은 깬돌이나 다듬은 돌로 축조한 석실 벽에 백회를 바르고 벽화 그림->사신도(6세기 이후; 단실묘, 갈아낸 판석에 직접 그림)
- 기원: 무덤 내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중국 한나라 때 유행한 장의 예술. 단, 중기와 후기의 장식문도와 사신도는 고구려 독자적인 것
- 평양 악안 3호분, 덕흥리 고분 등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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