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질, 에이즈, 매독 요약

소개글

신경향 성의과학 성병 요약입니다.

목차

1. 임질
2. 매독
3. 에이즈

본문내용

임질
임질균은 1879년 나이셀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임질균은 화농균으로 포도상 구균으로도 불린다. 제2차 세계대전까지 고전적인 성병으로 가장 많았다. 1940-50년대에 페니실린(파란곰팡이)과 같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의 발달로 줄어들었으나, 최근 20년간 내성균의 출현으로 그 수가 다시 늘었다. 임질은 모든 성적 접촉, 즉 성기접촉, 구강성교, 키스, 항문성교 등으로 전염되며 환자 또는 보균자와의 성교 후 1-14일(보통은 2-3일)만에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의 초기 증상은 요도 고름, 배뇨시 작열감, 배뇨시 통증 빈뇨현상 등이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전립선 및 고환으로 전염되며 심한 고열과 통증 나아가 류마티스 관절염 및 불임을 초래한다. 여성의 경우는 대하, 배뇨 곤란, 요통 비정상적 생리 등의 증상과 환자의 약 50%정도는 트리코 모나스 질염이 함께 수반된다. 감염자의 90%이상이 자궁경부가 감염되고 이를 방치했을 경우 자궁경부, 자궁, 난관, 난소로 전염되어 골반 장기염증,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난관을 막아 불임을 초래하는 가장 큰 원인중 하나이며 출산 시 신생아에게 감염되어 신생아 안염 들을 초래한다. 국내 임질 환자 수는 보고되어 있지 않으나 미국의 경우 100-130만명으로 추산되며 남자가 여자보다 약 20%정도 많다.
또한 임질의 대표적 증상이 요도염인데 이러한 요도염은 임질균으로 인한 요도염과 비 임질균으로 인한 요도염으로 나뉜다. 이때 비 임질균은 ‘클라미디아’ 라는 균이다.

매독
매독은 1905년 독일의 샤딘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매독은 나선균인 트레포네마 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인간의 체외에서는 즉시 사멸하므로 직접적인 접촉(성교, 입맞춤, 피부접촉)에 의해서만 전염된다. 간혹 예외가 있다. 또한 매독은 선천적 매독과 후천적 매독으로 분류되며 후천적 매독은 1기 2기 매독이 가장 전염성이 강해 1회 접촉 시 약 50-60%의 감염률을 보인다. 또한 수혈에 의해서도 전파된다.
1기 매독은 성 접촉 후 약 3주뒤에 초기증상을 보인다. 초기 증상은 성기나 항문에 1개의 단단한 궤양이 통증 없이 생기며 처음에는 약간 붉은 색의 반점이나 나중에는 돌기처럼 솟아난다.

참고 자료

신경향 성의과학 <추영국, 구덕본, 고현숙 외 2명 저 월드사이언스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