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인간11주차 환경문제를 보는 입체적 시각
- 최초 등록일
- 2010.10.07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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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과 인간11주차
목차
1. 문제의 제기
2. 환경오염- 그 피해의 ‘현상과 인식’
3. 환경문제를 보는 여러 관점들
4. 대안의 모색
5. 맺음말
본문내용
1. 문제의 제기
<빈곤의 극복>은 <지구환경보전>과 함께 인류가 해결해야 할 최대과제 중의 하나이다. 빈곤의 극복이라는 문제의 중요성은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구가하고 있는 현대에서도 결코 반감되고 있지 않다.
유사 이래 가장 <풍요로운> 시대인 20세기 말, 굶주리는 사람의 수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아졌다. 전세계적으로 10억의 인구가 영양부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그중 4억 5,000만은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다. 영양부족이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인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어린아이는 하루 4만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빈곤의 극복을 위해선 <성장>이 필요하고,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오염>이 불가피한 것이라고 했을 때, 어느 정도의 <오염수준>을 유지하면서 언제까지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까? <환경위기>의 본원을 <공업화현상> 자체에서 찾을 것인가, 아니면 자본축적, 재투자 및 성장지향성을 그 운행법칙으로 하는 자본주의의 <확장성>에서 찾을 것인가?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유니언카바이드의 유독가스 누출로 인한 인도 보팔시의 대참사를 다국적기업에 의한 선진자본의 공해산업수출로 이해한다면,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이상과 같은 정치경제학적 접근을 요하는 문제 외에도, 북유럽에서의 산성비문제, 오존층의 파괴와 온실효과, 유독성 화학물질의 대량방출, 불균형적인 도시화 및 주거환경 불량 등의 심각한 환경문제는 전지구적 영역에 걸쳐 있다.
환경문제의 광범위함은 지구적, 국제적 영역에 걸친 것이나, 그 구체적 피해는 한 국가 내에서도 계층간의 차별적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는 데 문제의 복잡성은 더해진다. 우리는 이점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환경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이 글이 명쾌한 해답을 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글을 통해 환경문제를 보는 여러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환경문제를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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