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과서 알아두기 모음
- 최초 등록일
- 2009.05.04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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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등국어 상하 알아두기...해설 정리 모음
목차
국어 하
1. 국어가 걸어온 길
2. 정보의 조직과 활용
3. 함께 하는 언어 생활
본문내용
1. 국어가 걸어온 길
<알아두기 1>
국어의 계통 : 여러 자료들을 볼 때 몽골 어군, 만주·퉁구스 어군 등과 함께 국어가 알타이 어족에 속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은 분명한 증거가 확보되지 않아 가설 단계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국어의 계통을 더 분명히 밝히는 일은 앞으로의 과제이다.
국어의 형성 : 역사 시대 이후 만주 일대와 한반도에 자리를 잡은 우리 민족의 언어는 대체로 북방의 부여계 언어와 남방의 한계 언어로 나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뒤 이들 언어는 고구려어, 백제어, 신라어로 분화되어 공통점과 함께 방언적 차이점을 가진 언어들로 발전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학자에 따라서는 세 나라의 말이 조금 달랐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세 나라의 말이 서로 비슷하여 자유로이 의사 소통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료가 부족하여 이 시기 언어의 구체적인 모습을 알기는 어렵다. 다만,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면서부터는 경주 지방의 말을 중심으로 언어가 통일되는 양상을 보였다.
알아두기 2. 고유 명사의 표기
옛날 조상들은 국어를 표기할 고유한 문자 체계를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그 당시 중국에서 들여온 한자를 가지고 국어를 표기했다. 초창기에는 한자를 이용하여 고유 명사같은 단어를 국어식으로 표기했다. 그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 한자의 의미를 버리고 음만 빌려 오는 경우
ex)‘소나’를 표기하기 위해 ‘素那’로 적고 그 음을 빌려 옴
2) 한자의 음을 버리고 의미만 빌려 오는 경우
ex)`소나‘를 표기하기 위해 ’金川‘으로 적고 그 뜻을 빌려 옴
알아두기 3. 고유어와 한자어의 경쟁
고구려, 백제, 신라가 중앙 집권 체제를 갖추기 시작할 무렵부터 국가적 차원에서 한자어를 사용하는 양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렇게 한자어의 세력이 확대된 원동력으로 첫째, 그 당시 선진 문명을 대표하는 문자가 한자였다는 점, 둘째, 선진 문명을 먼저 접한 집권층이 한자를 정치적 도구로 받아들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