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조선 시골 구경가다 미국 선교사의 눈에 비친 조선 시골 서민들의 삶을 담은『1900 조선에 살다』. 1890년부터 20여 년간 자전거로 조선 전역을 누비며 서민들과 함께 했던 미국의 선교사 제이콥 로버트 무스의 시각으로 바라본 생생한 시골 풍경과 당시 조선의 생활상을 수록했다. 기존의 조선에 관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는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다. 스마트카를 둘러싸고 벌이는 IT 업계와 자동차 업계의 치열한 경쟁, 가상현실과 드론 시장을 이끌어가는 전도유망한 CEO에 얽힌 사연, 사물인터넷의 발전으로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사업의 판도, 패션·산업현장·헬스케어와 같은 여러...
어른이 되면 사고 싶은 것도 실컷 사고, 드라마 속에 나오는 멋진 커리어우먼 같은 일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한 저자. 하지만 현실은 첫 월급 180만 원에, 월세 30만 원인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신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면서 부자가 되는 꿈을 꾼다.
그러던 어느 날, “어디에 사세요?”라는 동료의 질문에, 고시원에 산다는 것을 당당히 밝힐 수 없었던 본인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면서, 회사 월급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기로 한다. 그렇게 저자는 부업 세계에 뛰어들었고, 1년 만에 월급을 넘어서는 수익을 내면서 다양한 부업에 도전한다. 부업 포트폴리오가 쌓인 것이다.
그 결과, 지금은 꿈에 그리던 월 1,000만 원은 물론, 제법 괜찮은 세단 구매도 가능한 수익을 내기도 하는 프로 N잡러가 됐다. 이 책에는 저자가 수많은 부업을 시도하면서 깨달은 성공 공식이 쉽게 풀이되어 있다. 그저 우리는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만 해도 중간치 이상의 성과를 낼 테니 말이다.
마음을 다독이고 용기를 주는 100개의 인생 문장
비타민을 섭취하듯 매일 한 문장씩 먹어라!
오늘의 피로를 풀어주고, 내일을 살아갈 힘을 주는 인문고전
■ 2500년 전의 사람이 2022년에 응답하다
〈교수신문〉은 매년 전국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고사성어’를 선정한다.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무엇일까? 교수들이 올 한 해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본서 228쪽)를 꼽았다. 《논어》 〈위령공〉에 나오는 말로 ‘과이불개 시위과의(過而不改 是謂過矣)’라 하여 “허물을 알고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진짜 허물이다”라는 뜻이다. 비슷한 말로 〈자한(子罕)〉에서는 과칙물탄개(過則勿憚改), 즉 “잘못하거든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고 했다. 과거와 비슷한 참사가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는 한국의 상황에 딱 들어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게 마련이지만, 그것을 고치지 않고 방치하면 더욱 심각한 문제에 맞닥뜨리게 된다.
처세술의 전문가라 불리는 데일 카네기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다. “세상에서 가장 하기 어려운 일은 바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다. 상황을 해결하려면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는 것 외에 더 좋은 방법은 없다”라고 말했다.
‘나는 왜 계속 같은 실수를 되풀이할까? 왜 일이 잘 풀리지 않을까?’ 혹은 ‘왜 이런 일이 또 생기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 《논어》는 ‘과이불개’라는 한마디로 명쾌한 답을 준다. 인문고전은 긴 설명을 하지 않고도 언어로써 인간의 통찰력을 깨우친다. 이것이 바로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자 고전이 가지고 있는 힘이다. 〈교수신문〉이 고전에 담긴 사자성어로 올해를 표현하는 이유도 한 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년을 기약하기 위해서이다.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교환관계, 노동관계, 직업구조와 교육과정 등을 포괄하는 사회개념들을 주제로 잡아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공동생활의 형태 및 행동양식을 밝히고 있는 책. 사회 전체를 12명의 저명한 사회과학자들이 각각 하나의 키워드로 설명하고, 사회 전체의 변화와 전망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