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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 검색결과 (도서 31 | 독후감 52)

  • 살인자들과의 인터
    |로버트 K. 레슬러|관련독후감 1
    FBI 요원이었으며 범죄심리 전문가인 지은이가 살인자들의 범죄심리와 범죄 패턴을 분석한 책. 희생자의 상태, 주변 환경, 연쇄적 범죄에 따른 공통증거로 범인을 분석해내는 '프로파일링(Profiling) 기법'을 이용해 범인을 맞추는 과정을 담았다. 지은이는 살인의 네 단계, 즉 범행 전 단계, 범죄 실행...
  • 시민 교통 (교통학자 조중래의 마지막 인터)
    |조중래^김상철^전현우|관련독후감 1
    지금 교통정책에 시민의 자리가 있어요? 시민 스스로 관료와 전문가의 기득권에 맞설 힘을 길러야 해요. 오랫동안 계량 분석 방법과 시뮬레이션으로 교통 문제를 다뤄온 교통학자 조중래와 함께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모델이 지닌 논리와 전제, 그리고 편향성을 이야기한다. 이야기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GTX 계획이 불확실한 수요 예측 위에 놓여 있으며, 수도권 중심주의라는 잘못된 국토발전 방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시작해, 교통 정보 공개의 필요성까지 이어진다. 그 과정에서 정치인-공무원-전문가 카르텔의 실상이 낱낱이 드러난다. 이 깊고 진솔한 인터뷰의 결론은, 현행 예비타당성조사가 거짓말이니 하등 쓸모없다는 주장이 아니다. 예비타당성조사도 하나의 모델에 따른 결과에 불과하므로, 교통정책의 의사결정 과정에 더 많은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민주주의를 위해서 시민 스스로 관료와 전문가의 기득권에 맞설 힘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조중래는 1990년대 중반 최초로 서울시의 가구통행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현재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교통실태조사의 토대를 만들었다. 2000년대 초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실증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모델링을 시도했으며, 마지막까지 해외의 교통수요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뛰어넘는 도구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애썼다. 그 이전에는 한국의 공해 문제를 사회문제로 인식하도록 노력한 환경운동의 선구자 중 한 명이었다. 조중래는 암 투병 중에도 ‘동료 시민을 위해’ 이 인터뷰를 강행했으며, 인터뷰를 마치고 한 달 뒤 별세했다.
  • 외계인 인터
    |로렌스 R. 스펜서|관련독후감 1
    [외계인 인터뷰]에 대하여 “자신의 영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로서 우리는 묻는다 신들이 감춘 자취는 어디에 있는가?” ---- 리그 베다 1권 164장 5절 고대 이후 아니, 특히 지난 60여년간 은폐와 음모의 소용돌이와 함께 영화나 소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없이...
  •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기: 지그문트 바우만의 마지막 인터 (지그문트 바우만의 마지막 인터)
    |페터 하프너|관련독후감 1
    지그문트 바우만이 지난 2017년 1월 9일에 사망한 소식에 전세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폴란드계 영국인 사회학자가 사망했을 때 91세였지만 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그의 사회학적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스위스의 저널리스트인 페터 하프너가 2016년, 영국 리즈의 자택으로 찾아가서 그와 함께 지내면서 바우만의 내면에서 출렁이는 인식의 파도를 세밀하게 그려내었다.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기〉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바우만은 인생의 황혼에서 자신의 삶을 천천히 돌이켜본다. 이 책에서 주제의 다양성은 무척이나 폭넓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은 사랑과 젠더, 유대교와 양면성, 권력과 정체성, 종교와 근본주의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한다. “바우만에게 학문의 경계는 존재하지 않았다. 철학적 사고에는 한계가 없었기 때문이다.” 바우만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고민했던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말이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라고 간결하게 대답했다. 1925년 폴란드의 포즈난에서 태어난 바우만은 전체주의적 공포가 반영된 이곳에서의 삶을 되돌아본다. 스탈린 전후 폴란드의 정보 장교로, 1953년 아버지의 ‘서방’과의 접촉으로 인해 해고되었고 마침내 1968년 반유대주의 ‘숙청’ 과정에서 바르샤바 대학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던 그는 강제 추방되었다. 이스라엘에 잠시 머물던 바우만은 1971년에 영국 리즈 대학교에서 자리를 제안 받았다. 여기서 그는 〈모더니즘과 홀로코스트〉처럼 우리시대의 고전이 된 수많은 책을 저술했다. 이 대담집은 바우만이 죽기 직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삶에서 죽음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요컨대 바우만은 계몽적인 언어로 세상에 영향을 미치려는 관심이 실패했다고 보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톤이 우울과 몽상 사이에서 흔들린다. 그는 포이어바흐에 관한 맑스의 11번째 테제를 인용하지 않았지만 그 역시 세계를 해석하기보다는 세계를 ‘변화’시키기를 원했다. 그가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삶의 마지막에도 “세상은 더 이상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바우만은 모더니즘의 잔해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우리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페허 위에서 여전히 희망의 깃발을 휘두르고 있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회학자이자 사상가 중 한 사람으로, 무엇보다도 덧없는 근대성(Fleeting Modernity)이라는 용어를 만든 사람이다. 많은 이들에게 ‘세계화 반대자들의 머리’이자 ‘포스트모더니즘의 예언자’로 묘사된 학자는 인문학 세계에서 외따로 떨어진 섬과 같은 존재였다. “정치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은 분리될 수 없다. 우리가 사랑하는 능력을 잊어버리거나 도덕적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에 대해 그 자신의 삶을 날줄로 그리고 타인들의 삶을 씨줄로 해서 의미의 그물망을 만든다. 그는 하프너와의 대화에서 자본가와 노동조합(산업) 노동자 간의 고정된 관계가 사라진 지 오래인 오늘날의 종속 관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도 주저없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모호한 추상적인 질문보다는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세계와 세계 사이의 그 작은 틈새를 낮게 비행했던 바우만은 “당신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아는 기쁨”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우리에게 말해준다. 이 멋진 마지막 책은 그가 남겨 놓은 유산이자 선물이다.
  •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김지수 인터집, 평균 나이 72세, 우리가 좋아하는 어른들의 말)
    |김지수|관련독후감 2
    3년 넘게 120편의 인터뷰로 이어지고 있는 이 시리즈 가운데, 책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은 자기 분야에서 30년 이상 현역으로 일했고, 일과 삶의 영역 모두에서 통찰과 영감을 주는 평균 나이 72세 어른들의 인터뷰를 수록하고 있다. 90대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60대 요리 블로거 정성기부터 칠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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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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