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시대 모든 청춘들을 위한 취업 필독서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는데,
나 뭐 해먹고 살지?”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이 시대 청춘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취업 전문가 금두환이 작정하고 집필한 새로운 취업 교과서. 고용노동부 선정 현장의 영웅, 일자리창출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이력에...
작가는 후천적 재능과 선천적 재능이 있다고 한다. 선천적 재능은 타고 난 것이다. 숨기려고 해도 티가 나는 것이다. 마치 영재 발굴단의 5살부터 어려운 수학 문제를 척척 푸는 아이들 같은 것이다.
그러나 후천적 재능은 노력으로 기를 수 있는 것이다. 같은 일을 계속 해가며 나의 적성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일을 오랫동안 하며 잘하게 될 수 있을까? 바로 내가 즐거워할 수 있는 일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소질이 될 수 있는 흥미를 찾는 것이다.
나의 적성과 소질을 찾기 위해서는 심리검사 등을 활용하면 좋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다양한 직업심리검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런 검사를 하기 싫거나, 검사를 해보아도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면 다른 방법이 있다.
대학에 와도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중2병이라는 말을 변형한 ‘대2병’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라고 한다. 대학에는 진학했으나 무엇을 하고 살아야하는지 답을 모른 채 방황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학생들은 무엇이 잘못됐는지 고민할 여유도 없다고 한다. 대학에 가면 다시 취직을 하려고 준비를 하여야하기 때문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72%이상이 자신이 선택한 전공을 후회한다고 한다. 이처럼 전공 선택에서부터 문제가 있으니 취업도 힘들고 행복하지도 않은 것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로 시간만 보내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작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정이라고 말한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금두환 대표는 어린 시절 어렵게 살았다. 부모님은 장애를 앓고 계셨고, 할머니가 길러주셨다. 대학은 졸업했으나 취업을 하고자하는 희망은 없었다. 기초수급자가 되어서 형편이 더욱 어려워졌으나, 하루하루 게임을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 방황하는 시간을 보내다가, 금 대표는 각성하는 계기가 온다. 바로 자신을 키워주신 할머니의 죽음이었다. 더 이상은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였다. 닥치는 대사 입사지원서를 냈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였다.
희망을 잃어갈 때 쯤, 그는 동사무소에서 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경기청년뉴딜이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첫 상담에서 그는 큰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그의 꿈이 정해졌다. 바로 커리어 컨설턴트였다.
꿈은 모르겠고 취업은 하고 싶어-3장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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