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화, 현실인가 또 하나의 신화인가(서평, 분석)

소개글

서평으로 금융자본화에 대해 고찰한 책이며, 그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작가의 견해를 분석하여 비판한 자료로 사상주의에 대한 고찰이 들어있고 이에 대해 심도있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정치 경제학적 경제논리속에 케인즈의 하나의 현실 대안 논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했으며, 전반적인 경제순환고리를 되짚어 보게 한 글이었다. 물론 하나의 학파적 구성논리를 전제로 하였던 만큼 상대적 견해의 전제를 바탕으로 읽게 된다면 수많은 반박논리를 함께 했을 지도 모른다. 나 또한 케인즈적 화폐논리속에 신축성과 경직성의 분할관계가 아닌 화폐의 기능에서 뻗어 나온 중립성논리의 반박은 여러 번 생각을 해야 했으며, 금융 지구화의 확장의 원인중 하나를 화이튼 안의 달러본위제자체가 아닌 붕괴를 든 것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왜냐하면 당시 제 3국화폐론과 책에서 언급한 케이즈안적 견해가 바로 달러본위제의 붕괴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론에 빗대어 볼 때 현실의 금융지구화 문제는 여실히 미국발 금융위기를 통해 나타나고 있고, 금융의 확산으로 인해 글에서 언급하고 있는 화폐가치 축적을 위한 파생적 문제(신용경색 등 수 많은 금융 공학적 위기)는 현 시점에서 고찰해봐야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한 점에서 과정의 학파적 논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지금의 체험결과를 바탕으로 순환고리의 일부가 되지 않도록 생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책의 서두에서부터 화자는 경제전반의 과거 흐름을 또 다른 단어로 서술해나가고 있으며 포드주의, 포드주의적 축적체제, 포스트 포드주위적 축적체제가 그 중심이다. 물론 글을 끝까지 다 읽고 나서야 금융지구화의 설명을 위한 하나의 바탕적 도입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이 부분을 읽게 됨으로써 많은 생각의 전환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