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판단과 선택과 행동은 항상 합리적인가?

소개글

글 짓는 과목을 수강할 때 제출한 논설문인데,
참고로 A+을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찍이 여러 철학자들이 인간을 이성적 존재로 규정하여 동물과 구분되는 존재로 여겨 왔다. 인간이 이성적 존재이기 때문에 반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고 그로인해 더욱 문명이 발전할 수 있었고, 지식이 전승될 수 있었다고 본 것이다. 인간사회를 동물사회와 비교할 때 그와 같은 주장은 설득력을 가진다. 욕망에 의해 지배를 받고 본능적으로 행동을 하는 동물과는 달리 이성에 의해서 욕망충족에 만족하기 보다는 욕망을 억제하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문화를 발달시켜온 것이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문명발달은 인간이 이성적 존재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고 있다. 그렇지만 과연 인간을 단순히 이성을 지닌 존재로 규정할 수 있을까? 그래서 항상 합리적 선택과 행동을 해왔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역사적으로나 인간의 여러 행동적 측면에서 볼 때 단순히 인간을 이성적 존재로 규정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다. 그 대표적인 예로 인간이 존재할 때부터 존재해왔던 ‘내기’를 들 수 있다. ‘내기’ 다른 말로 ‘도박’이라고도 불릴 수 있는 그것은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존재한다. 자신이 패자가 될 수 있음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혹시나 자신이 승자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내기를 한다. 이런 ‘내기’는 수학적으로 볼 때, 굉장히 불합리한 행동이다. 승자는 한명일 수밖에 없고, 승자가 많아질수록 자신의 배당금은 줄어든다. 그리고 내기에 참여한 대부분의 패자들은 자신의 돈을 전부 잃게 된다. 로또가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는데, 이런 날강도 같은 게임을 국가가 주관을 하고 있고, 방송국에서는 생방송으로 당첨번호를 중계하며,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