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군란과 당시 대원군의 납치원인

소개글

임오군란과 당시 대원군의 납치원인

목차

1. 임오군란에 대해서
2. 대원군의 납치 원인

본문내용

1. 임오군란에 대해서
임오군란은 대원군 납치사건의 배경이 되는 군란으로 조선은 강화도조약 체결로 대원군의 쇄국정책은 점차 붕괴되고 대신 국내 정세는 개국·개화로 향하게 되었다. 정권은 대원군을 중심으로 하는 수구파(守舊派)와 국왕과 명성황후측를 중심으로 하는 개화파(開化派)로 양분, 대립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개화파와 수구파의 반목은 더욱 심해졌으며 보수적인 입장에 있는 백성들을 도외시함으로써 사회적 혼란과 불안은 거듭되었다. 한편, 제도의 개혁으로 정부기구에는 개화파 관료가 대거 기용되었으며 1881년 일본의 후원으로 신식군대 별기군을 창설하게 되었다. 그리고 구군영소속 군인들에게는 군량이 풍부하였던 대원군집정 시대와는 달리 13개월 동안 군료가 밀려 불만은 고조되었고 불온한 기운이 감돌았다.

임오군란은 무위영 소속 구훈련도감 군병들이 선혜청 도봉소에서 겨와 모래가 섞인 쌀을 급료로 지급하려던 관리들을 구타한 사건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군민들은 도봉소 고직을 발견하여 민겸호의 집안으로 난입하게 되고 폭동을 일으킨다. 시간이 갈수록 이들은 대규모의 세력을 형성하여 별기군 교련장과 일본공사관을 습격했다. 이들은 민비를 공격하기 위해 사방을 수색했다.

이에 고종은 대원군에게 정권을 넘겼다. 대원군은 사태수습의 책임을 맡고, 왕명을 내림으로써 사실상의 정권을 장악과 함께 군변의 정당성이 합리화되었고, 대원군은 이를 계기로 군민을 무마하여 사태수습에 나서 우선 무위영·장어영과 별기군을 혁파하고 5영을 복구시키도록 하였으며, 통리기무아문(統理機務衙門)을 혁파하고 3군부(三軍府)를 설치하였다. 대원군은 이러한 군민의 소요사태에 대해 표면상으로는 효유선무하는 태도를 취하여 밀린 군료의 지급을 약속하며 해산하도록 하였고 그 후 폭동은 가라앉았으나 군병들은 소규모 부대를 이루어 활동을 계속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