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의 정체 독후감

소개글

<북한핵의 정체> 에 대한 독후감과 그에 대한 개인적 견해

목차

없음

본문내용

6.25사변 이후 김일성과 김정일로 이어지는 북한의 1인 독제체제와 핵 개발의 숨겨진 이면과 주변국과의 관계 그리고 현 상황에서의 우리의 대응 방법에 대해서 저자가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을 알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김정일에게 이어서 핵이란 가장 궁극적 목적은 적화통일은 위한 즉 남침을 위한 군사적 무기라는 것에 ‘전쟁은 없다’라는 나의 생각에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북한의 핵개발은 단순 미국과의 협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교적 카드일 뿐이라 생각을 했었다. 김정일의 성장 과정을 보면서 그에게 있어서 핵이란 단순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고 권력을 이어가려는 개인적 욕망과 더불어 아버지 김정일 때부터 이어져온 조국통일이라는 문제를 함께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즉 6.25전쟁의 모토였던 남조선 해방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북한의 우방으로만 생각했었던 중국의 변화이다. 현재 중국은 초점을 단순히 한반도문제에만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질서 재편구도에서 어떻게 자리 매김 할 것인가에 더 골몰하고 있다. 중국은 북한이나 한반도와 중국과의 양자 차원에서 핵문제를 보기보다는 미국의 세계전략에 대응하는 전략 차원에서 북한 핵문제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남조선 해방정책과 중국의 이중적 정책에 대해 우리의 자세는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햇볕정책, 포용정책식의 무조건적인 퍼주기 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북한은 핵실험을 강행함으로써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나아가 국제사회의 핵 확산 방지 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행위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 북의 의도가 무엇이든 간에 핵실험이란 불장난을 통해 얻을 것은 파멸뿐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북한핵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