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MICU에서 썼던 폐암 환자와 관련된 케이스입니다.간호진단 4개 있고요.. 각각의 간호진단에 따른 계획,이론적 근거, 수행, 평가 까지 정말 자세하게 썼어요~^^
목차
1.서론질병의 이론적 고찰
2.본론
환자정보
시행한 검사
사용한 약물
간호과정
1)산소공급변화와 관련된 가스교환 장애
2)장기간 부동으로 인한 피부손상
3)잠재적 감염가능성
4)질병으로 인한 자아 상실감
본문내용
Ⅰ서 론●질병의 이론적 고찰
폐암은 미국의 경우 해마다 14만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사망률 제1위의 암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폐암의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데 최근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남자는 간암을 추월하여 위암 다음으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 되었다.
여성도 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에 이어 제 5위의 암이 되고 있다. 과거에 비하여 증가 추세 시 가장 높은 암이며 앞으로 가장 빨리 증가하리라 생각된 다.
폐암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또 개인의 노력으로 피할 수 있는 "흡연"이라는 원인이 있다는 점이다.
흡연이 폐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이제 국민의 기본상식이 되었다. 즉, 폐암은 개인의 노력으로 피하기 어려운 발암요인을 가진 암보다 예방이 쉬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흡연인구가 계속 늘고 있고, 특히 젊은 청소년 여성의 흡연인구 증가가 뚜렷해 향후 폐암은 급속 하게 늘어나리라는 전망이다.
세계 최대의 담배 생산국인 미국은 남자의 흡연인구가 1970년대 이후 급격히 줄어들어 폐암의 발생도 감소 추세에 있다. 다만 여성의 흡연인구가 줄지 않아 여성의 폐암만은 줄지 않고 있다.
과거 흡연이 폐암의 원인이 된다는 근거는 담배연기 속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되고 흡연자에게서 폐암 발생이 많다는 통계 등의 간접적 소견뿐이어서 담배회사로부터 공격을 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는 담배연기 속의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베노피렌이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것을 막는 P53이라는 대표적인 종양억제 유전자를 파괴시켜 폐암 등의 여러 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그 외 객관적인 증거가 입증되고 있다.
흡연은 폐암뿐 아니라 담배연기와 직접 구순(입술)암, 설암, 구강암, 인후암, 후두암, 식도암 및 발암물질이 배설되는 방광에까지 암을 일으킨다.
또 한 담배 피우는 사람의 곁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수동적으로 담배연기를 마시게 되는 직장동료나 가족에게도 폐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폐암 발생의 위험도는 흡연량에 비례하며 전반적으로 흡연자의 경우 13배, 수동 흡연자의 경우 1.5배 폐암 발생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증가하고, 하루 2갑을 20년간 담배를 피운 사람은 위험도가 60-70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담배를 끊으면 위험도가 감소하기는 하지만 비흡연자 수준으로 감소하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해 국내 호흡기학회의 폐암 실태조사에 의하면 남성 폐암환자의 90%가 흡연자이고 여성 폐암 환자의 255가 흡연자로 밝혀졌다.
또 흡연 이외의 폐암 발생의 위험요소로 석면에 의한 폐질환, 대지나 도시의 콘크리트 건 물에서 발생하는 라돈이 알려져 있으며, 우라늄 광산의 오염물질도 폐암을 일으킨다고 한 다.
특히 이런 물질에 노출되는 사람이 담배를 필 때는 폐암 발생이 상승적으로 증가한다.
폐암의 증상
폐암의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가 대표적이나 일반적인 감기 기관지염의 증상과 구별되지 않 는다. 그러나 기침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오면 이는 의미 있는 증상으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 외에 목소리가 쉬거나 가시 부위의 통증 호흡곤란 호흡 시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또한 폐암이 악화되면서 여러 장기로 퍼져 나타나는 증상은 뼈로 퍼질 경우 그 부위의 통 증, 뇌로 퍼질 경우 두통, 구토, 반신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일부의 환자에게서 아무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폐암이 발견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대부분 초기이나 진행된 암인 경우도 있다.
폐암의 진단
폐암이 진단은 흉부방사선 촬영 및 객담으로 하는 세포진 검사가 제일 기본적이 다.
흉부방사선 검사는 모든 신체검사에서 우선적으로 포함시키는 기본적인 검사로 약 90%의 폐암을 발견할 수 있다.
방사선 검사를 실시하는 주기에는 여러 견해가 있다. 일부에서는 40세 이상의 흡연자의 경우 4개월에 한번 씩 촬영을 받아야 한다는 견해도 있으나 적어도 일 년에 한번 촬영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 방사선 쵤영에서 폐암의 소견이 없다는 것이 곧 진짜 폐암이 없다는 것은 아니 다. 약10% 정도에서 폐암이 단순 방사선 촬영에서 관찰되지 않으며 일부의 폐암은 우리나라에 흔한 결핵이나 폐렴으로 오인되기도 쉽다.
객담으로 하는 세포진 검사는 폐암을 확진할 수 있는 간편한 검사이나 객담을 충분히 뱉어 야 하며 일부의 폐암에서는 진단율이 떨어진다.
이상의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한다. 이 검사는 폐암의 발견, 진행 정도 파악에 필수적인 검사로 최근에는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폐암이 의심될 경우에는 CT를 시행한다.
그러나 폐암의 최종 확진은 조직검사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외에 대표적인 검사가 기관지 내시경이다. 이 검사는 위 내시경과 같은 검사법으로 가느다란 광선 섬유의 튜브(직경 6mm)를 환자의 코나 입을 통해 기관지 내로 삽입하고 병변의 유무 및 범위를 확인하고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 확진하는 폐암 진단의 기본적인 방법이다.
일부의 폐암은 기관지 내시경으로 진단이 불가능하며 피부에 가느다란 침을 찔러 조직을 흡 입하여 검사하는 경피적 폐침생검술을 시행한다.
이상의 검사는 숙련된 전문의의 기술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전문병원에서 시행해야 한다.
폐암의 분류 및 치료
폐암의 병리학적 소견에 따라 편평상피 세포암, 선암 및 대세포 폐암을 포함하는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의 2가지로 크게 분류된다.
이는 둘 사이의 성질, 치료 및 예후가 다르기 때문이다. 통계상 소세포 폐암이 15-20% 정도 이며 나머지가 비소세포폐암이다.
폐암의 치료는 폐암의 병리학적 소견 및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비소세포폐암은 비교적 진행이 느려 제 1, 2기는 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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