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광우병기획물'은 한국판 '지미의 세계'
- 최초 등록일
- 2008.08.13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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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세계가 조롱하는 한국의 광우병 촛불시위
2.워싱턴포스트, 날조허위보도로 퓰리처상 반납
3.허친스위원회, “참 언론의 자유란 사실에 근거한 진실보도”
4.PD수첩의 허구-그곳엔 광우병도 인간광우병도 없었다
5.PD수첩 광우병기획물은 논리적으로도 오류
6.‘광우병쇠고기’ 대량 수입한 북한은 안전한가
7.뉴욕타임스, 아사히 등의 기사조작사건 사과․문책과 MBC
8.역사에 기록될 국내외 조작기사들
9.실패한 의제설정...시청자들도 이제 PD수첩 문제점 인식
10.언론이 편파․왜곡보도로 갈등․대립 조장해서야
본문내용
세계가 조롱하는 한국의 광우병 촛불시위
▲“(한국에서의) 최근 (쇠고기) 항의시위는 (미국을) 당혹스럽게 하고 모욕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죽는 것이 아니라 현대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죽는다. 우리가 더 이상 미국(시장)에 한국 차를 팔지 말라고 말해야 하나?”(The protests are perplexing and insulting ... People dont die from eating US beef but they do die driving Hyundais. Should we say that we will not offload Korean cars in the US any more?)
윗글은 미국의 아시아문제 전문가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산하 퍼시픽포럼(Pacific Forum)회장 랠프 코사(Ralph Cossa)가 최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미국산쇠고기=인간광우병=죽음이라는 인식하에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이한 시위’를 비꼰 말이다. 한국인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죽을 확률보다 현대 자동차를 몰다가 사망할 확률이 더욱 높다고 강조한 코사는 미국인들도 이제 쇠고기보다 위험한 한국 차를 더 이상 타지말자고 말해야할 때 아니냐고 꼬집고 있다.
한국인들(물론 일부이겠지만)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인식이 크게 왜곡돼 있음을 비판한 이 기사는 지난 7월 3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멈춰진 서울 : 시위가 한국의 ‘불도저’를 어떻게 꺾었는가”(Stalled in Seoul: How protests have humbled South Korea’s ‘Bulldozer’)라는 제목으로 보도되었다. 여기서 ‘불도저’란 이명박 대통령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인간광우병뿐 아니라 모든 질병에 대해서는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야한다.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는 것이 표준적인 과학적 사고방식이다. 99.9가 맞아도 0.1이 틀리게 되고, 그 0.1이 모든 것을 뒤엎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워싱턴포스트
더 타임스
A Free and Responsible Press, The Commission on Freedom of the Press,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