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영어와 고대영어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8.06.09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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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영어와 고대영어의 비교입니다
고대영어의 기원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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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국의 첫 민족은 켈트(Celt)족이다. 유럽에서 살아왔던 그들은 B.C.2000년 경 청동기에 영국으로 이주하였다. 켈트(Celt)인들은 대륙에서 건너온 침략자들을 모두 색슨(Saxons)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전례에 따라 로마인들도 영국에 정착한 앵글로 색슨을 삭소네스(Saxones)라고 불렀고, 그들이 건설한 나라를 삭소니아(Saxonia)라고 하였다.
켄트(Kent)의 왕인 에셀바트(Aethelvert)는 601년에 앵글(Angle)이라는 이름을 영국 전체를 가리키는 이름으로 확대 사용하여 로마인들도 영국이나 영국 사람들을 말할 때에 앵글리아(Anglia)나 앵글리(Angli)라는 명칭을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이렇게 5세기에 스칸디나비아의 게르만 민족이 영국에 침입한 후부터 대체로 1150년경까지 사용한 언어를 고대 영어, 앵글로 색슨어라고 한다. 고대영어는 앵글족이 살던 북부의 마시아 방언(Mercian)과 노산부리아 방언(Northumbrian), 색슨족이 살던 중남부 색슨의 여러 방언, 주트족이 살던 남동부의 켄트 방언(Kentish)등 네 방언으로 나뉘는데, 색슨 방언 속의 웨스트 색슨(West Sax-on)방언에 문학적 가치가 있는 문헌이 많고 특히 복잡한 용법과 활용체계를 잘 보존하고 있어 고대영어의 대표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고대영어는 앵글로 색슨(Anglo-Saxon)의 어휘를 순수하게 보전하여 차용어가 없다. 하지만 라틴어나 독일어처럼 합성적 구조(Synthetic Structure)와 복잡한 굴절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명사, 동사, 형용사가 시제, 성, 수, 격, 법에 따라 굴절한다. 먼저 명사는 현대영어의 대명사처럼 4가지 격이 있었는데, 단어마다 자연성과는 관계없이 문법적 성이 있었다. 형용사는 정관사처럼 현대영어보다는 훨씬 복잡하고 수식되고 있는 성, 수, 격에 일치하는 굴절어형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동사는 강변화동사, 약변화 동사 두 종류가 있었는데 약변화 동사란 과거형태소 ‘-ed`가 붙는 동사로 현대영어의 규칙동사이고, 강변화 동사는 동사어간의 모음이 바뀌는 불규칙 동사를 말한다.
발음조직을 살펴보면 철자 그대로 발음하는 ‘표음적(Phonetic)`언어였다. /hl/ (hlāƒ / hla:ƒ/)등이 존재하였으며, v, j등의 문자는 없었고, c나 g, h의 발음도 글자의 위치에 따라 발음이 달랐다. 강세는 첫음절에 고정되었고, 접두사가 있으면 둘째 요소의 첫음절에 강세가 있고, 복합어는 첫째 요소에 강세가 주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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