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다시쓰는 결혼이야기

소개글

젊은가족학자11인
출판사- 고즈윈
여자가 다시쓰는 결혼이야기를 읽고 나서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자가 다시 쓰는 결혼이야기...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에는 이혼한 여자와 같은 결혼에 실패한 여자가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독자들에게 조언을 해 주는 등의 수필 같은 내용일 거라는 짐작을 했었다. 하지만 목차를 읽어보면서 완전히 잘못 짚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주로 남녀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게 되면서 부딪치기 쉬운 많은 문제들을 지적하면서, 해결방법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요즈음 우리사회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입양, 이혼, 맞벌이부부, 동성애, 동거, 불임, 외도 등 많은 현상들이 마치 라디오사연과 같은 예와 함께 설명되어 더욱 이해하기가 쉬웠다. 나는 갓 대학에 입학한 20살이다. 아직 결혼에 대한 생각은 먼 훗날의 일이 될 것이기에, 별로 중요시하지 않고 살고 있다. 하지만 ‘결혼과 가족’이라는 교양수업을 들으면서 이러한 나의 생각은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이 책도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책의 첫 부분에 “연애에 성공하려면 홀로서기를 잘해야 한다.” 고 한 말이 있다. ‘자립형 연애’ 라고 설명하면서 혼자 있을 때에도 외로움을 즐길 줄 알고, 혼자서도 행복해야 한다고 말한 것인데,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다. 이와 반대되는 의존형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혼자라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상대에게 비현실적인 기대와 요구를 해 결국 서로를 힘들게 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혼을 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과, 결혼을 하고나서 생각해야 할 것은 생각보다 참 많은 것 같다. 나에게 가장 와 닿은 것은 입양문제, 맞벌이 부부, 기러기아빠와 같은 문제들 이었다. 얼마 전 유명한 탤런트부부는 공개입양을 발표하면서 가슴으로 낳은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고 인터뷰하는 모습이 tv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있다.

참고 자료

젊은가족학자11인
출판사- 고즈윈
여자가 다시쓰는 결혼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