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소설정리
- 최초 등록일
- 2008.04.10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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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40년대 소설을 정리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해방전 소설
1) 해방 전 소설의 두 가지 양상
2) 기타 해방 전 소설의 특징
2. 해방 후 소설
1) 창작방법론의 두 가지의 흐름
2) 해방 직후 발표된 소설들의 예술적 성취도의 문제 김윤식김우종 외 34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2002.에서 제시한 이유를 옮김.
3) 해방 이후 소설의 경향
☆깊게 살펴보기
* 채만식 「민족의 죄인」과 「논 이야기」
본문내용
1. 해방 전
- 해방 전 5년은 우리 문학의 공백기 : 1939년부터 민족말살정책 실시(언론지-조선일보, 동아일보-의 폐간, 일본식 성명 강요, 황국 신민화 등)
- 부일 문화(附日文學)의 길로 나서는 부류, 붓을 아예 꺾거나 옥에서 생을 마감하는 문인들로 나뉨, 그 외에 살아남음과 소멸의 기로에서 고통 받음.
1) 해방 전 소설의 두 가지 양상
(1) 어용소설 전쟁문학 또는 국민문학의 소설적 표현.
어용소설은 일제의 정책에 공명하고 그것을 찬양한 소설. 어용소설은 일제말기의 실상을 비쳐주는 겨울이기도 하다. 어용작가들에 의해 창작된 그 소설들은 우리의 부끄러운 유산이다. 그러나 그것은 역설적으로 바람직한 민족문학의 수립을 위한 반성의 자료가 되기도 한다.
* 주요 작품
① 내선일체 내선일체(內鮮一體)는 조선인과 일본인은 하나라는 논리로 한국의 정신 말살과 착취를 위해 주장한 논리이다.
- 이효석 「아자미의 장」(1941): 한․일간의 통혼과 문화종합이 내선일체의 중요사안으로 생각하여 통속연애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어 표출한 작품.
- 이광수 「그들의 사랑」(1941): 일본인의 생활 태도는 좋고 한국인의 생활태도는 나쁘다는 식의 흑백논리를 통하여 일본인화(황민화)를 직설적으로 토로.
② 징병 독려
- 정인택 「뒤돌아보지 않으리」(1943): 한국인 청소년을 일제가 벌이고 있는 전쟁의 마당으로 내몰기 위한 의도로 창작됨.
③ 전시하의 모범적 생활양식 제공
- 이광수 「봄의 노래」(1941): 이광수가 향산광랑이란 창씨명으로 1941년 9월부터 《신시대》에 연재한 소설. 전쟁물자의 충당을 위해 전선의 후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자의 절약이나 근로, 그리고 생산 증가와 관련된 활동이 요구. 결혼식 장면을 통하여 당시의 군국주적 생활양식의 한 단면을 보여줌.(이 결혼식 장면에는 신사참배와 `국기` 존중, 그리고 궁성요배와 순국자 영령에 대한 묵념 등 시국적인 행사들이 집약되어 있는데 작가는 이 행사들을 적극 장려하려는 의도를 가졌던 것으로 보임.)
참고 자료
김윤식․김우종 외 34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2002,
김재용, 『협력과 저항』, 소명출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