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사
- 최초 등록일
- 2008.03.0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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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문화사에 관한 것입니다..
- 신ㆍ구대륙 간의 작물 교류 -
목차
- 신세계와 새로운 작물 -
- 옥수수 -
- 콩, 토마토, 고추 -
- 칠면조 -
- 페루의 잉카 -
- 감자의 유럽전파 -
본문내용
- 신세계와 새로운 작물 -
1492년 콜럼버스가 ‘인도 제국’ 에 도달했을 때, 그는 ‘강력한 왕국과 수준 높은 도시들과 부유한 지방들’을 발견하리라는 기대에 한껏 부풀었다. 그러나 그곳에는 ‘온화하고 평화스러우며 매우 단순한 사람들’ 이 있었을 뿐이었다. 두 번째의 항해에서 콜럼버스는 자신이 아이티에서 ‘재배에 의해 완전한 상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여러 가지 야생 향신료 - 색깔이 선명한 육계 (비록 그 맛은 쓰지만), 생강, pepper 등등 - 과 비단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다른 종류의 뽕나무들’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육계’ 와 ‘생강’ 이 어떤 상태였는지는 모르지만, pepper 만큼은 구세계의 향신료 기금에 보탬이 되었다. (기존의 후추와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실은 자메이카고추였다.)
그 후,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신세계의 탐험은 계속 되었다. 하지만 신세계에서는 모험적인 항해를 유발했던 전형적인 향신료들이 전혀 생산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곳은 구세계의 식사에 그 후 수세기 동안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여러 가지 새로운 식품들을 제공해주었다.
옥수수는 스페인 북부, 포르투갈, 이탈리아, 나중에는 발칸 제국들에게도 주식이 되었다. 감자는 비록 아일랜드에서는 재난의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다른 여러 나라들에서는 비타민C의 유용한 공급원이 되었다. 초콜릿, 땅콩, 바닐라, 토마토, 파인애플, 강낭콩, 리마콩, 붉은꽃강낭콩, 고추, 피망, 타피오카, 칠면조 - 이 모든 것들이 유럽인 들에게 전해졌다.
아시아는 파인애플, 파파야, 고구마의 전래에 도움을 받았는데, 이는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발견 이후 1세기가 조금 더 경과한 후의 일이었다. 칠레 고추는 곧이어 인도 카레에 새롭고 통렬한 맛을 주었다. 19세기 초엽에 감자는 네팔에서도 제배되기 시작해서 셰르파족의 주식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