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작, 나딘고디머의 보호주의자
- 최초 등록일
- 2007.12.11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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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Nadine Gordimer
story telling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본문내용
““아프리카 작가란 피부 색깔이 어떻든 아프리카 중심의 의식을 가지고 바깥 세계가 아니라 아프리카에 의해 형성된 정신적이고 영적인 경험을 형성화하는 작가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여류소설가인 나딘 고디머는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작품이 많으며 심리묘사에 뛰어나다고 한다. 1923년 11월 20일 요하네스버그, 특권층인 백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15세에 첫 소설을 잡지에 발표했다고 한다. 많은 독서를 통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apartheid)이 백인이 아닌 아프리카 흑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었고 차츰 그 정책에 정치적으로 강한 반대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고 한다. 1960, 70년대에는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미국의 여러 학교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이제 2007년 올해, 한국나이로 85세가 되는 그녀는 섬세한 감수성, 선명한 이미지, 암시에 넘치는 문체가 특징이다. 그의 작품을 살펴보면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작품이 많은데, 정면으로 항의하지 않고 인종간의 협조와 이해를 촉구하고 있다. 심리묘사에 뛰어난 서정적 사실주의 문학으로서 예술성이 높다. 그녀는 1991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 공히 세계적인 남아프리카 작가가 되었다. 또한 만델라 대통령은 1999년 5월, 공직에서 물러나기 직전, 고디머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했다. 이는 남아프리카인들 모두가 그녀에게 지고 있는 빚을 상징적으로 인정하고, 그녀가 피부 색깔에 관련 없이 아프리카에 의해 정신적이고 영적으로 형성된 경험을 갖고 창작활동을 해온 진정한 아프리카 작가임을 천명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녀의 작품으로는 《사탄의 달콤한 목소리》(1952), 《금요일의 발자국》(1960) 등 5권의 단편집과 장편 《낯선 자의 세계》(1958) 등이 있고, 수상내역으로는 1974년에 부커상, 앞에서 언급했듯이 1991년 노벨문학상 그리고 올해 2007년에는 레종 도뇌르훈장 프랑스 최고의 훈장, 군공(軍功)이 있는 사람이나 문화적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대통령이 하사. 공적에 대한 표창이라기보다 영예로운 신분을 수여한다는 성격이 짙다.
을 받았다.
story telling
숨 가쁘게 진행되는 짤막한 문장들의 연속으로 소설의 중반부에 이르러서야 이 소설에 대한 감이 잡히고 주인공의 시점에서 주인공의 주변 상황을 바라볼 수가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보호주의자, 나딘 고디머, 신현규 역, 하서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