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파인딩포레스터에 관련한 교육학
- 최초 등록일
- 2007.12.0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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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 파인딩 포레스터` 에 관련된 교육학적인 시각에서 쓴 감상문입니다.
저는 교양과목으로 이걸들었구요-
당당하게 ,A+ 을 맞았습니다.
자료로 쓰시라고 , 저렴하게 올려놓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서로를 비춰주기
2-2) 친구 되기
2-3) 윌리엄 포레스터 입장에서
2-4) 자말 월러스 입장에서
2-5) “1 : 多”가 아니라, “1 : 1”의 관계로 다가서기
3. 나가며
본문내용
1. 서론
밤에는 무서워서 경찰조차 순찰을 꺼리는 동네, 브롱크스에 숨어 사는 천재 작가와, 16살 소년의 이야기. 영화를 볼 때는 나 자신이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다는 사실도 잊었었다.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서 마치 투명인간처럼 등장인물들의 말을 함께 듣고, 함께 보고, 함께 느끼고 했었다. 비디오가 설치된 친구의 집에서 영화를 다 봤을 때는 새벽 3시였다. 잠을 지극히 사랑하는 내가, 집으로 빨리 돌아가 잠을 자고 싶다기보다는, 방금 등장인물들과 헤어진 듯한 느낌에, 벌써부터 그들이 그리워지는 것이었다. 여기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 만났던 그들에 대한 나의 기억을 옮겨 본다.
2-1) 서로를 비춰주기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한 길 물속은 알아도 열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처럼, 하물며 다른 사람의 내면이랴.
‘자말’의 꿈은(적어도 그가 자기 자신의 진정한 가능성과 욕구를 제대로 알기 전에는) 프로 농구단에 입단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늘상 친구들과 어울려 농구를 하고 잡담을 즐겼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책을 좋아하고 끊임없이 메모를 하는 자신을 숨기려 했다, 친구들로부터, 자기 자신으로부터.
그런데 자말이 숨기려 했던 자신의 문학적 재능과 그 가능성을 포레스터가 읽어낸다. 그리고 자말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깨닫도록 한다. 학생의 가능성을 미리 보아주는 것은 다른 사람의 내면을 읽어내야 하는 힘든 일이다. 포레스터는 읽어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학생이 스스로 자신을 들여다보게 한다. 훌륭한 교사는 자아의 가능성과 꿈을 찾도록 빛을 던져주는 존재라야 한다. 학생의 가능성을 제대로 읽어내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포레스터가 했던 것처럼 학생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그 관심에서 나온 자발적인 노력에서 가능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말이 포레스터에게 읽히는 존재, 수동적인 존재로만 등장한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가능성을 읽어주는 일이 관심에서부터 우러나온다면, 자말은 포레스터에게 인간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