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와 인간삶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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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는 우리 삶에 있어서 때론 솜사탕 때론 는 칼 같은 역할을 한다. 삶의 현실은 지치고 힘들더라도 이상향을 생각하며, 잠시나마 기쁨에 빠질 수 있다. 또한 유토피아는 우리의 삶의 방향을 인도해 준다. 이럴 때 유토피아는 우리에게 솜사탕이 된다. 어떤 가치를 향하여 나아가는 것은 동물 중에 ‘인간’이라는 동물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사회, 유토피아는 어떤 사회일까?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자유롭고, 또한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회 인 것 같다. 한마디로 자유와 평등이 서로 배타적이 아니라 보완적이 입장으로 유지되며, 따라서 인간 존엄성의 가치가 최대한 실현되는 사회일 것이다. 이런 사회가 되려면, 어느 정도의 물질적 풍요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심리학자인 maslow의 욕구 위계설을 보면, 인간은 생리적인 욕구가 채워져야, 그다음 욕구인 관계라든지 자아실현의 욕구를 추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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