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작가론] 조명희론
- 최초 등록일
- 2007.11.2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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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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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序 論
2. 本 論
Ⅰ. 조명희의 생애
Ⅱ. 조명희의 삶과 문학세계
(1) 조명희의 초기 詩세계
(2) 소련망명이후의 작품세계
Ⅲ. 프롤레타리아 문학에의 영향
Ⅳ. 단편소설 「낙동강」
3. 結 論
본문내용
(1) 조명희의 초기 詩세계
1919년, 조명희는 감옥에서 나온 그 해에 일본 동경으로 건너가 동양대학 인도철학 윤리학과에 입학을 해 고학을 하면서 창작의 길에 들어섰다. 생활난에 부대끼며 품팔이로 학비를 충당해야 하는 막다른 처지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그는 사회주의적 색채를 띤 새로운 사회적 사상과 운동에 접촉하게 되었다.
인도주의적 정열로 가슴을 불태우던 조명희는 모순된 자본주의적 현실에 환멸을 느끼고 그것을 완강히 부정하기는 하였으나 그로부터의 출로를 찾지 못해 방황하였으며 일시적이나마 순수문학에 감염되기도 하였다. 애국, 애족, 자본타도, 일심투쟁을 부르짖던 동지들의 변질과 추악한 면모를 보게 되면서부터 그는 인간자체에 대한 불만과 환멸에 빠진 적도 있었다.
그의 이러한 세계모순과 복잡성은 이 시기에 희곡「김영일의 사」와 같은 진보적 작품도 낳았고 고독과 허무의 정서가 짙은 시 작품들도 낳게 하였다.
1923년 고국에 돌아온 후 가정과 고향사람들의 비참한 생활처지를 직접 목격하고 민족해방투쟁이 새롭게 발전하는 현실을 체험하면서 조명희의 세계관에서는 뚜렷한 변화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그가 시인으로 정식 등단한 해는 1924년이다. 이 해 1월에 그는 잡지 『개벽』에 다섯 편의 신작시를 선보였다.
조명희는 관념적인 세계에서 벗어나 무산민중의 고통 속으로 파고들기로 결심하고 자기의 창작을 무산대중의 이익과 결부시키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노력하였다. 이 과정에 무산대중의 해방에 관한 주의주장이 일정하게 반영되어있는 희곡 「파사」를 썼고 첫 시집 『봄 잔디밭 위에』를 내놓았다.
이 작품들은 아직 막연한 이상의 모색, 종교적이며 신비주의적인 잔재가 남아있었지만 현실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서서 무산대중의 해방에 관한 지향과 조국애의 감정을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창작 세계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 단편소설과 소련망명이후의 작품세계
그의 문학 활동은 1925년을 기점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참고 자료
<현대작가 작품론> 민병기, 신춘호, 한승옥, 집문당, 1998
<새미작가론총서11 조명희> 정덕준편, 새미, 1999
<한국농민소설연구> 신춘호, 집문당, 2004
<조명희 소설연구> 김진석, 서원대학교, 1997
<현대한국문학사> 정한숙, 고려대학교출판부,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