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학교 수업의 구조와 교사의 딜레마 + 딜레마 벗어나기를 읽고

소개글

학교 수업의 구조와 교사의 딜레마 + 딜레마 벗어나기를 읽고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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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업 시작 전에 아침활동을 통해 수업의 준비가 안 된 아이들에게 수업 준비를 시키는 것이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컴퓨터를 활용하는 것도 소개 되었다. 이밖에도 아이들에게 이야기 할 때 칠판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경우와 교실의 중앙에서 이야기 하는 등, 아이들이 집중 할 수 있도록 교사의 동선 하나까지도 생각해야 한다는 것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지만 가장 큰 관심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쉽게 학습하고, 또 모든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가’ 로 보였다.
글의 내용 중에서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서는 학생은 본래 교사가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왜 배워야 하는지, 배우면 어떤 점이 좋은지를 알지 못한다고 했다. 이 말은 지극히 쉽게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과외를 하면서도 자신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한 아이들을 가르치기는 힘들었다. 그런데 학교 현장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왜 지각을 하면 안 되는지, 왜 수업시간에 떠들면 안 되는지, 왜 이 내용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환경과 더불어 열악한 근무 조건과 수많은 잡무들 속에서 아이들에게 참 교육을 실천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이런 여러 가지 딜레마를 이겨내기 위해 교사는 아이들을 통제하는 것이나 흥미를 유도해 내는 것, 여러 가지 수업의 방식과 동선 하나하나에까지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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