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방어

소개글

환율방어에 대한 사례와 나의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 환율방어
■ 당정 ꡒ환율 928원선 방어위해 적극 대처ꡓ
■ 환율방어의 통화량 구축 메커니즘
■ 바람직한 환율 정책
■ 국민연금에서 파생된 경기 요인

본문내용

■ 환율방어
환율 방어란 미 달러화에 대한 자국 통화의 상대 가치를 시장의 흐름에만 맡겨두지 않고 필요에 따라 인위적으로 개입, 추세를 반전 내지는 유지시키는 등 애초의 개입 목적에 부합한 상태를 의도적으로 만들려는 일체의 정책적 개입을 의미합니다.
환율 방어의 방법으로는 먼저 간접 개입 형태인 구두 개입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재정경제부나 한국은행 등 정부의 환율 정책 담당자 및 고위 당국자의 입을 빌려 나오는데 가령, "현재의 급격한 환율 상승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정부는 이같이 급격한 환율 상승을 절대 그냥 바라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일방적인 쏠림 현상이 강해지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번만큼은 환율 조작으로 이익을 얻으려는 헤지펀드 등의 불순한 행동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등 주로 말로 개입하는 형태로 차츰 강도를 높여가면서 또 점차 직위를 높여가면서 개입 수위를 조절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구두 개입으로 환율 시장이 안정되는 등 애초의 개입 목적을 달성하게되면 이것으로 끝나지만, 불가능할 경우에는 직접 개입 형태인 행동으로 나서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이때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주로 국책은행 등을 통해 시장 개입에 나서는데 소위 말하는 실탄 즉 미 달러화를 사들일 원화는 정부가 국회의 동의를 얻어 발행한 `외국환평형기금채권`과 한국 은행 등을 통한 통화안정증권을 매각, 조달한 원화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인위적인 개입 등은 나름의 반작용 내지는 부작용 등을 불러일으키는데 가령 후자의 직접 개입의 경우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며 실제 올해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쏟아 부은 돈만도 벌써 3조원에 달하는 등 출혈 또한 심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처럼 계속되는 출혈을 견디지 못할 경우 정부로써도 어찌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이는 곧 인위적인 개입의 중단으로 이어집니다.
참고로 환율 당국과 헤지펀드간의 싸움으로 가장 유명한 실례로 지난 1992년 10월에 발생한 미국의 투자가인 조지 소로스와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간의 대결을 들 수 있습니다. 파운드화를 상대로 소위 말하는 작전에 들어간 조지 소로스는 단 2주만에 10억 달러라는 현재의 조지 소로스를 있게 한 혁혁한 전과를 챙기게 됩니다. 당시만 해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영란은행이 패배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결과는 영란은행의 무참한 패배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