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핑!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를 읽고

소개글

핑!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를 읽고 감상 중심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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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사람을 처음 만나거나 혹은 누군가에게 모르는 사람의 얘기를 전해듣는다면 제일먼저 궁금해지는 것이 그 사람의 이름이다. 깊은 뜻 까진 파악하지 못하더라도 이름은 그 사람의 많은 것을 표현해 준다. 그래서 처음 내가 읽을 책에 대해서 찾아보고 핑!이라는 것이 개구리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사전에서 그 뜻을 찾아보았다. 핑은 ‘총알 따위가 매우 빠르게 공기를 가르며 지나가는 소리. 또는 그 모양을 나타낸다’는 뜻이었다. 그래서 자기계발서적이고 이런 뜻을 가졌다면 자기계발을 하는데 필요한 것들에 관해 쉽고 빠르게 해법을 제시하고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잠시 동안 아무런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아니 정확히 말해 생각이 너무 많아져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던 것 같다.
요즘 이런 종류의 책-자기계발을 주제로 하는- 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나는 자기계발을 주제로 하는 무수히 많은 책들 중 몇 권의 책을 읽어보았는데 그래서 인지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내가 읽었던 자기계발 서적들과 비슷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 읽고 난 다음 전에 읽었던 책을 덮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기존의 내가 읽었던 자기계발서는 현실의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때문에 직설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필요한 부분을 메모하고 술술 넘어갈 수 있었는데 핑!을 읽는 동안에는 몇 번이고 책장을 넘기지 못한 채 가만히 있어야 했다.
그게 같은 듯 하면서도 다른 핑!만의 매력인 것 같다. 이 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려는 것은 아니다. 나는 다른 책들에서도 많은 교훈을 받았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핑!은 다른 것들에 비해 많은 생각을 스스로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주인공 핑을 보면서 나와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나와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도 핑처럼 목표한 길을 가기 위해선 그 길을 향해 움직여야만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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