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스무살 돈과 친해질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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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돈과 친해질 나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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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스무 살이라는 나이는 이제 갓 성인이라는 성스런 문을 들어서는 나이이며 반면에 자기 일에는 책임을 지니는 나이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사회 초년생에 대한 책이다. 경제란 무엇인가? 로부터 시작하여 돈 벌기, 돈 불리기, 돈 빌리기, 돈 쓰기라는 큰 틀로 나누어 사회에서 어떻게 경제활동을 할 것인가를 제시한다. 벌써 성인이 된지 3년이 다 되어가지만 경제지식이 전무한 나에게는 참 유용한 책이었다. 이 책에서 알게 된 것은 돈 불리기 단원에서 여러 가지 금융상품을 알게 되었다. 수익증권이니, 채권, 리츠, 펀드 등 평소에 TV등 대중매체에서 흔히 접했으나 뜻은 정확히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 작년부터 정기적금을 매달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정기적금은 은행에서 하는 것으로 원금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것이나 이자가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요즘 추세는 적립식 펀드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적립식 펀드는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펀드형식으로 내는 것으로 펀드매니저는 이들을 모아서 주식에 투자하고 남은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분하는 형식이다. 이러한 부분을 알고 나니 적금을 가입할 때 좀 더 신중히 생각해보지 않은 게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돈 나누기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대부분의 금융, 재테크 책을 돈 불리기에 초점을 맞추었을 뿐 실질적으로 중요한 돈 쓰기와 돈 나누기에 대해 설명을 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사회에 입문하는 초년생들을 위한 책이니만큼 돈 나누기에서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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