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죄의식 개념과 라깡의 거울이론
- 최초 등록일
- 2007.01.2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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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이트가 정의하는 죄의식의 중심에는 바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이다. 죄의식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프로이트가 주장하던 이러한 개념이 없이는 또한 근원적인 이유를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프로이트가 말하는 죄의식의 가장 핵심개념을 설명해 주고 있다.
자끄 라깡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구조주의적 정신분석학자로서 구조주의에 의해 발전된 방법론으로 프로이트를 재해석하였다. 라깡에 의하면 우리는 \
목차
1. 들어가면서
2. 죄책감의 기본을 이루는 개념들
3. 죄책감의 기원과 특성
4. 토테미즘에서의 터부와 금제
5. 종교의 발생
6. 자크 라깡의 거울이론
7. 나오면서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죄나 죄책감은 이것이 무엇이라고 한 마디로 정의 할 수가 없고, 어디까지 그 분류에 넣어야하는지도 애매한 것 같다. 하지만 분명히 우리는 매일 사소한 실수로부터도 끊임없이 양심의 가책을 받고, 그리고 죄책감을 느낀다. 이러한 양심의 가책과 죄책감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종교의 테두리에서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죄책감이라는 감정은 어디서부터 발생하는 것인가? 죄책감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가? 죄의식에 대한 개념을 내릴 수 있는 것인가? 또한 죄의식과 종교 사이의 어떤 연관이 있는가? 하는 질문들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죄책감은 내면화된 대상에 대한 불안이다. 즉, 내적인 대상으로부터 받게 되는 ‘내적인 어떤 처벌’을 두려워하는 감정이라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불안, 압박감 등의 개념과 Id, Ego(자아), Superego(초자아)의 개념을 통해서 인간의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죄의식의 개념을 찾으려 했으며, 이러한 죄의식 개념은 그의 정신 분석학 연구의 가장 기본적인 밑바탕이 되는 개념으로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발표에서는 죄의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 프로이트의 뒤를 이은 라깡을 잠깐 살펴보고자 한다.
2. 죄책감의 기본을 이루는 개념들
1) 불안
‘불안’은 위험에 대한 반응으로서 욕구가 잘 해결되지 않거나 갈등상태가 지속되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불안’은 장차 일어날 것 같은 위험이나 고통에 대한 막연한 예감, 그리고 그에 수반하는 생리적 반응을 총칭하는 것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겪어야 하는 ‘불안’의 첫 번째 경험은 출생인데, 프로이트에 의하면 모태에서 분리되면서 발생한다. 어린이의 ‘불안’에서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어린이는 보통 혼자 있거나, 어두운 곳에 있거나, 또는 어머니같이 익숙한 사람이 아닌 낯선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불안’을 나타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