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 수업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10.17
- 최종 저작일
- 2005.11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해방과 더불어 미국의 Social Studies 개념이 ꡐ사회생활과ꡑ란 명칭으로 번역되어 도입되고, 우리의 학교에서 한 중핵 교과목으로 자리 매김 하기 시작한 지도 벌써 반세기를 넘어선다. 이제는 결코 짧다고 할 수 없는 교과 역사를 갖게 된 것이다. 더불어 개략 한 세기 전 이 시기에 많은 의구심과 저항 속에서도 ꡐ사회과ꡑ라는 신생 교과 아이디어가 등장한 점을 회고하면, 각별한 감회를 갖게 된다.
그렇지만 국․내외 사회과교육사가 말해 주듯, 사회과는 그 태동 시부터 결코 순탄하지 못한 길을 걸어 왔다. 예를 들어, 교과의 명칭에서부터 시작하여 교과의 성격 및 본질에 관한 논란은 지금까지도 그칠 줄 모르며, 이는 곧바로 사회과의 목표 설정이나 내용 구조의 문제에 직접적 영향을 행사해 왔다. 이 땅에 사회과의 기틀을 형성하고자 땀흘려 온 많은 선각적 사회과교육 관계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의 사회과 및 사회과교육은 혼돈과 방황을 계속하고 있는 것도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교과 명칭은 수입하여 사용하면서도 내용은 엉뚱한 것으로 채워지고, 개선의 방향이 외쳐지지만 현실 관행에 의해 압도되며, 일부의 고뇌 어린 사회과 본질 확인 및 추구 노력이 주변의 이해 집단에 의해 묵살되는 불행도 완화의 기미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 과잉 냉소적 상황 인식일까? 더욱 우리를 실망시키는 것은 우리 어린이들이 사회과를 학교의 여러 교과목 중 가장 재미없는 교과, 실용 가치가 가장 뒤지는 교과, 그저 외우기만 하는 교과, 이런 저런 잡동사니로 채워진 교과로 인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최근에는 어려운 교과로 인식하는 새로운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다. 사회과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이 사회과교육의 성패를 가늠해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지표 중 하나라고 볼 경우, 우리의 사회과교육이 심각한 실패의 늪에 빠져 있지 않느냐고 주장한다면, 지나치게 부정적 색안경을 쓴 현실 조망일까?
이 글의 말문을 다소 직선적이고 비판적 어조로 여는 까닭과, 또 혁신이란 말에 붙박인 현실 부정적 함의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ꡐ사회과 수업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ꡑ라는 제목을 설정한 이유는, 그 동안 우리 사회과교육의 발전을 위해 여러 모의 심혈을 바쳐 온 사회과교육자들의 공적을 인식하지 못한 때문은 아니다. 그 보다는 어차피 지금의 현실에서 우리가 ꡐ개혁ꡑ과 ꡐ혁신ꡑ의 화두들로 점철된 거센 소용돌이 속을 헤엄쳐 나아가야 한다면, 조금은 더 철저하게 자기 반성적 시각에서 존재의 모습을 돌아볼 필요성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이하에서는 선별적 수준에서나마 사회과 수업의 혁신을 위한 몇 가지 원론적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목차
<본문>
1. 사회과교육 전반에 대한 과감한 자기 비판과 반성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2. 이제까지의 수업 혁신 노력에 대한 성찰이 있어야 한다 : ꡐ열린 교육ꡑ 사례
3. 혁신의 수문장으로 교사 자신의 역할과 임무를 재인식하고 노력을 경주해야
<결론>
1. 실천으로 얻은 성과
2. 결론
3. 제언
본문내용
해방과 더불어 미국의 Social Studies 개념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