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 개론]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놓기(3장과 맺음말)

소개글

칸트의 난해한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놓기 요약본 입니다. 유용하게 사용해 주세요.

목차

1.3장
2.맺음말

본문내용

제3장 도덕 형이상학에서 순수 실천이성 비판으로 넘어감

1) 자유라는 개념은 의지의 자율성을 설명하는 열쇠이다.

의지는 생물이 이성적인 한에서 갖는 일종의 인과성이다. 그래서 자유는 외부의 원인에 의해 결정당하지 않고 작용할 수 있을 때 갖는 속성일 것이다.
이 의지의 자유는 자연필연성이 원인의 작용에 의한 타율성 이었다면, 자율성 즉 의지가 스스로 법칙이 되는 속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의지의 자유)이 바로 정언적 명령법의 표현 양식이고 도덕성의 원칙이다. 그러므로 자유로운 의지는 도덕 법칙 아래에 있는 의지와 동일하다.

2) 자유는 모든 이성적인 존재의 의지가 갖는 속성으로 전제되어야 한다.

도덕성은, 오직 이성적인 존재로서의 우리에게 법칙이 되므로 모든 이성적인 존재에 적용 되어야 한다. 그리고 도덕성이 오직 자유라는 속성에서 도출되어야 하므로, 자유는 모든 이성적인 존재의 속성이라는 것이 증명되어야 한다.
이성적인 존재에게는 자유와 분리할 수 없도록 결합되어 있는 모든 법칙이 적용되는데, 마치 그의 의지가 그 자체로, 그리고 이론 철학에서도 유효하게, 자유롭다고 선언되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자기 이성은 스스로를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기의 원칙을 ‘창시하는 자’로 여겨야 한다. 다시 말해 이성적인 존재의 의지는 오직 자유의 이념 아래에서만 자기 자신의 의지일 수 있으므로, 자유의 이념은 실천적인 관점에서 모든 이성적인 존재에게 주어져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