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Bach french suite no.1
- 최초 등록일
- 2006.05.13
- 최종 저작일
- 2005.04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Bach french suite no.1의 간단한 설명과,
프랑스 모음곡과, 용어 설명
목차
모음곡(suite)
프랑스 모음곡에 대해서...
French Suite NO.1 BWV812 D minor
본문내용
모음곡(suite)
`suite`라는 단어는 원래 수행원 일행이라는 뜻으로 쓰였는데 여기서 유래되어 나란히 있는 여러 개의 방,
한 벌의 가구 등 여러 종류의 집합을 나타내게 되었다.
음악에서의 ‘suite’역시 비슷한 뜻으로서, 전체적인 연속성 속에서 고유의 구조, 기능, 위치를 갖고 있지만 동일한 악상과 조로 연결된 악장들의 집합을 말한다.
기악모음곡의 기초는 춤곡이다. 춤곡은 우선 박자에 의해 구분된다. 한 마디 안에 2박이면 2박자, 3박이면 3박자이다. 덧붙여서, 느린가 빠른가 아니면 우아한가 활발한가로도 구분된다
대조적인 춤곡들을 서로 연결시킨다는 생각은 대략 1400년 무렵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는 느리고 우아한 2박자의 파반과, 같은 리듬을 가진 빠른 3박자의 갈리야드를 짝지었다.
그후, 갈수록 유행이 변하고 특히 춤의 전통이 강했던 프랑스궁정에 새로운 춤곡이 소개되기 시작한다.
파반과 갈리야드는 점차 알르망드와 쿠랑트로 대체되었다. 사라방드가 인기를 얻으면서 빠른 3박자의 지그와 결합되었다.
프랑스의 영향이 강하긴 했지만 이 서로 다른 춤곡들을 하나의 정형으로 묵은 사람은 독일의 작곡가 J.J.프로베르거이다. 여러 가지 춤곡을 마음대로 추가할 수 있는 이 정형은 바흐와 헨델의 모음곡의 기초를 이루었으며 18세기 후반 소나타형식이 출현할 때까지 유행했다.
프로베르거의 모음곡은 가 나라의 양식을 고루 취한 보편적인 것이었다. 독일 기원의 느린 2박자의 알르망드로 시작하여, 비교적 빠른 3박자의 프랑스의 쿠랑트가 이어지고, 에스파냐 기원의 우아한 사라방드, 마지막으로 영국의 지그가 나온다. 이 기본적인 구조에 여러 가지 다양한 곡이 추가되었는데 미뉴에트, 부레, 가보트, 등이 사라방드와 마지막 지그 사이에 들어갔다. 더욱 환상적인 이름인 판타지아 혹은 오버쳐 라고 불리는 서곡이 맨 앞에 놓이는 경우도 흔했다.
모음곡이라는 이름도 일정하지 않았다. 프랑스의 건반악기음악 작곡가들은 오르드르(ordre), 독일과 이탈리아에서는 파르티타(partita) 라는 명칭도 쓰였다. 영국에서는 퍼셀과 블로가 짧고 간단한 모음곡을 레슨(lesson)이라는 제목으로 묵어 출판했다.
모음곡은 바흐에 이르러서 최고도로 발달했다, 그는 관현악모음곡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첼로, 건반악기를 위한 모음곡에도 큰 기여를 했다.
지난 100년 동안 모음곡은 많은 양식 속에서 되살아났다. 신고전주의와 과거의 음악에 대한 관심이 점증하면서 18세기로 관심을 돌려 바로크 모음곡에 현대식 옷을 입혀 재창조하는 작곡가들도 있었다. 라벨의<쿠프랭의 무덤>, 그리그의<홀베르그 모음곡>이 좋은 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