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운영관리]생산운영관점에서 본 제조업의 나아갈 길

소개글

생산운영의 관점에서 본 우리나라 제조업의 문제점을 일본의 사례와 미국의 여러 사례들을 들어가면서 쓴 글입니다
각종 책들을 뒤져가며 쓴 글이라서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05년 2학기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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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MF 사태 이후로 우리나라의 제조업은 고비용 저효율의 대명사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높은 임금 상승률과 정부의 각종 규제, 환경단체의 압력 등으로 제조업 전체의 위기인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위기가 비단 우리나라 제조업체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미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선진국들은 이와 같은 현상을 10~20년 전에 겪었었다. 이들의 해결방법을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제조업체들도 이와 같은 위기를 해쳐나갈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대규모 철도투자 과정에서 거대기업이 생겨난 미국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까지 기업 대합병이 일어나 GE, 듀폰, 코닥 등의 거대기업이 잇따라 탄생하게 되었다. 이들 빅 비즈니스는 19세기 초반만 해도 대부분의 산업에서는 각 공정마다 중소형 기업이 서로 분업하는 복잡한 패턴이 주류였으나 이를 단일 경영 주체에 의한 수직적인 일괄 시스템으로 바꿈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포드식 생산시스템과 사업부제 경영관리 시스템으로 무장된 미국기업들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축적한 기술혁신 성과도 활용하면서 전후 다양한 분야로 다각화해 외형을 더욱 확대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외형적 확대와 비슷한 경우였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일본 제조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포디즘으로 대표되는 미국 빅 비즈니스는 경영이 크게 악화 되었다. 강력한 본사와 각 사업부 단위에서의 분권 경영이라는 조직 시스템은 본사의 관료화․현장지식 부재․재무목표 일변도 등의 폐해를 낳고 장기적인 차원에서 기술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저해하는 한편 각 사업부 단위에서는 부처이기주의가 강화되는 폐해가 발생, 이러한 폐해를 억제하기 위해 GE 등은 기존 사업부를 횡적으로 묶는 SBU(Strategic Business Unit) 체제를 도입하기도 했으나 미국기업들은 80년대 말까지 전반적으로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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