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개론]문학의 4가지 관점
- 최초 등록일
- 2005.12.24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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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을 창작한 작가와 그 결과물인 작품, 그 작품을 읽은 독자, 그리고 작품에 반영된 현실 이 모든 것들의 역동적 관계 속에서 문학을 보는 관점이 여러 가지로 달라질 수 있다. 어디에다 중점을 두고 문학을 감상하느냐에 따라서 표현론적 관점, 반영론적 관점, 수용론적 관점, 그리고 구조론적 관점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4가지 관점에 대해 개별적인 접근으로 각각의 관점에 대해 설명해놓았다.
목차
-서론
-본론
1.표현론적관점
2.반영론적관점
3.수용론적관점
4.구조론적 관점
-결론
본문내용
작품을 창작한 작가를 중심으로 작품에 접근하는 표현론적 관점은 작가의 개인능력과 천재성을 중요시하였지만 작가가 표현하려는 의도와 그것이 실제로 표현된 결과인 작품과 서로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그리고 작품에 반영된 현실을 중심으로 작품에 접근하는 반영론적 관점은 문학이 단순한 상상력의 산물이 아니라 구체적 현실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일깨워주며,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가 삶의 현실, 시대 및 역사에 대한 이해로 확대될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 관점 역시 이러한 것이 지나치면 작품을 작품으로 보지 않고 실제 사실들의 조립체또는 역사적 자료로만 평가하게 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작품을 읽고 평가하는 독자를 중심으로 하는 수용론적 관점은 독자가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일반 독자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점이라는 장점이 있었지만 독자의 주관적인 느낌이 작품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하는 오류에 빠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순수 작품 그 자체로만 판단하여 내재적으로 접근하는 구조론적 관점은 언어와 그 짜임을 중요시하였기 때문에 언어에 민감한 시의 분석에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작품에 대한 해석을 폭을 좁히고 문학이 궁극적으로 역사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었다.
문학작품의 완벽한 해석은 생산론, 반영론, 구조론, 수용론 어느 한 관점을 단순히 적용함으로써 이루어질 수는 없다. 인간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는 문학의 세계는 어느 하나의 관점으로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깊고도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종합 주의적 관점이다. 작품을 해석하려할 때 한 쪽에 치우치지 말고 가능한 한 여러 방면에서 다각도로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문학 작품을 감상할 때 작품의 특성에 맞게 상대적으로 특정한 관점을 중요시 하면서 다른 관점들도 수용, 결합하는 것이 작품의 이해와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 자료
『문학개론』구인환-구창환, 삼영사 2002
『문학의 이해』이강언外, 형설출판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