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자동차의 대중화와 헨리 포드

소개글

헨리포드의 일생과
그가 도입한 대량생산 체제와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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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러나 모델T는 안락한 차는 아니었다. 초기 형태의 모델T에 있어서는 가스탱크가 기름을 채우기 위해서 앞좌석을 들어올려야 했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크기가 서로 달라 스페어타이어를 2개나 싣고 다녀야 했다. 1911년에 점화장치가 발명되기 이전에는 손으로 크랭크를 돌려 발동을 걸어야 했는데 이러다가 잘못하면 팔이 부러질 위험이 있었다. 이러한 결점을 보상했던 것은 이 차의 기막히게 단순 구조였다. 이 차에는 배터리도, 복잡하게 연결된 전선도 없었다. 또한 브레이크유, 특별한 가솔린, 윤활유, 고급 모터오일 따위도 필요 없었다. 옥수수 튀기는 기계 같은 이 차의 엔진은 주행거리라는 면에서 아주 우수했고, 펜더나 라이트는 쉽게 갈아 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차가 구매자들을 매혹시켰던 것은 무엇보다도 이 차를 운전하는 즐거움이 다른 차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는 점이다 모델T는 거의 모든 장소를 달릴 수 있었던 것이다. 험한 길이나, 심지어 도로가 없는 곳에서도 달릴 수 있었다. 만일 고갯길이 너무 가파르면 차를 돌려 후진해서 올라갈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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