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하려는 마음이 살아있는 교실

소개글

교육학에서 자주 필독서로 제시되는 책입니다. 교수님께 A+ 받은 레포트입니다. 독후감 필요하신 분들 다운로드 받으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러나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는 보통 어떤 일을 했을 때 칭찬을 받고 기뻐하는 것보다 꾸중을 듣거나 실패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잘못한 일에 대해 그것을 바로잡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실수나 단점 등에 지나치게 강한 태도를 보여 칭찬에 인색하고 여유가 없는 태도를 가지게 되면 문제라는 것이다. 그리고 상과 벌이라는 제공방식 또한 어린 아이에게는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교사나 부모가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다. 또 한 가지 생각해야 할 것이, 특히나 요즘 아이들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목표만을 강요당해 자신들이 흥미 있어 하고 ‘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일에 대해 전념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교사나 부모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무엇을 하게 만들기 보다는, 그들이 나서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시키고 떠먹이려고 하는 암죽식 교육방식이 그러한 자발성을 막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려는 욕구가 있으며 교사나 부모는 아이들이 그것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방관이 아닌 이상, 배려를 하면서도 적극적인 개입을 하는 것을 뜻한다. 단순히 아이들이 무엇을 하든 묵인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수용적인 태도를 가지면서 적절하게 아이들을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고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배려가 갖춰진 환경이 바로 ‘하려는 마음이 살아있는 교실’이 된다. 어린이가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고, 자신의 행위의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으며, 아이들의 속도로 일이 진행되고,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비슷한 다른 환경에서까지 그것이 적용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환경,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교사와 부모의 배려를 받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자라는 아이는 자발적으로 ‘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어, 자신과 과제를 융합하여 창조적인 일도 해내면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