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과 연극의 만남) 정우숙 작의 희곡 `구멍의 둘레`와 연극 `구멍의 둘레`

소개글

(희곡과 연극의 만남) 정우숙 작의 희곡 `구멍의 둘레`와 연극 `구멍의 둘레`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공들여 작성했습니다.
편집도 깔끔하게 했고요.
과제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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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밤마다 꿈을 꾼다 파계하는 꿈을... 정말로 그럴 생각은 없는데 꿈에선 그렇다. 이 은총 받은 선택을 스스로 배반하는 꿈. 파계할 것 없는 이 세계에서 난 무슨 약속이 무너지는 꿈을 꾸는지...

나는 정우숙 작의 구멍의 둘레라는 작품과 영화가 아닌 연극을 봄으로 이번 주제의 소재로 삼기로 했다. 구멍의 둘레. 제목부터 인상적이다. 아니 어렵다. 과연 구멍이란 무엇이며 그 구멍의 둘레는 무엇인가.? 처음 이 작품을 읽고 난 느낌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뭔가 어렵고 암울하며, 비사실주의적이면서 고통스럽다. 그리고 종교적이기도 하다.

작품의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시각장애자인 현수는 문학에서 고통을 찾으려 애쓴다. 이의 낭독봉사를 해 주는 명인은 집에서는 천주교의 독실한 신자인 시어머니와 노환인 뇌졸중 시아버지를 모시며 백수 남편과 어린 딸을 데리고 힘들 게 살아가고 있다. 또한 대학 시절 친구였던 현진, 현수의 누나이기도 한 그녀는 어렸을 적 동생과 여 주인공의 첫경험에 관한 소설책을 읽다가 잠들고 또 초경을 맞이하게되었는데, 보수적인 성격의 어머니로부터 심한 매를 맞게 된다. 그런 오해로 인한 고통에 그녀는 세상의 고통이 두렵고 힘들기 위해 빠져나가려 애쓰다가 결국 봉쇄된 수도원으로 들어가 수녀가 된다. 결국 파계하고 다시 세상으로 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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