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와그의아내- 여성들의 작은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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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부와 그의 아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시종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 것이라는 시선으로 그것마을 고려하며 책을 읽어 나갔다. 그러면서 과연 부인이 그러한 부와 권력을 가지게 됨으로써 그녀를 그렇게 만들어준 남편을 버리지는 않을까 불쌍하게 버림받는 어부의 슬픈 이야기로 끝나지 않을까 조바심 내었다. 내가 소설을 많이 읽은 것인지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아서 그런 것인지 으레 성공하게 되면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준 사람을 버리고 자신의 새로운 이익을 채워줄 수 있는 누군가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내 머리 속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야기의 끝은 그다지 슬프거나 비극적인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독서세미나시간에 쓴 독후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