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누스 총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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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 빈익빈이라는 말처럼 가난한 사람의 가난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높은이자 에서 허덕이게 된다. 그렇다고 사회나 정부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무하마드 유누스는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와 비슷한 경우에 대한 또 다른 해결책을 제시 하였다. 단순한 도움은 그들을 절대로 가난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은행의 회원들이 지켜야 할 ‘우리들의 결심 16가지’를 살펴보면 과연 이러한 활동이 은행에 속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하지만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느껴진다. 또한 그라민 은행은 단순히 대출과 상환이라는 활동을 하는 은행이 아닌 생활을 통제하고 자신들에서 나간 돈이 제대로 수익을 내는 일에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점 역시 그러한 예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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