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사회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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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사회적인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 책에서 케빈로쉬는 건축가들이 받는 가장 큰 보상은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받는다는 것이고 설계과정의 출발점이 건축 사용자와 보는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즉 인간네트워크를 이해하고 그 주변 사회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도시의 생활 환경을 연구하지 않고는 건축물을 만들 수 없다.
일본의 ‘마키 후미하코’ 건축가는 문화유산을 후대에 남기는 것이 건축가의 책무라고 하였다. 사회적으로 큰 업적을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반짝이는 재료를 이용해서 하늘에 떠있는 구름 같은 공간을 연출하여 방문자와 공간이 다양한 차원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이 있다. 또 영국건축가 ‘노먼포스터’는 “건축이 이익창출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기술이다.”라고 말하며 건축은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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