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가르쳐야 할 한국어의 음운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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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가르쳐야 할 한국어의 음운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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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 현상이란 화자들이 알고 있는 음운 정보가 실제 음성으로 출력되는 과정에 적용되는 음운의 변화입니다. 한국어에는 상당히 많은 음운 현상이 존재하며, 특히 음운 변화 과정에서의 필수성 여부에 따라, 장애음 받침 뒤에 평음이 오면 격음으로 발음이 바뀌는 것처럼 어떠한 조건이 성립하면 예외 없이 변화 현상이 나타나느 필수적인 변화현상과 같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규칙이 적용되는 단어와 적용되지 않는 단어가 있는 수의적 변화현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운 현상들 중 필수적인 변화 현상은 규칙에 따라 무조건 적으로 변화 하는 현상 이므로 수의적인 변화보다 상대적으로 외국인 교육자가 인지 하기 수월합니다. 따라서 외국인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음운현상은 필수적인 변화 현상인데 이를 음운적 조건에 따른 변화 현상과 형태론적 조건에 따른 변화 현상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한국어와 영어에 대한 음소 및 음운 현상의 대비적 연구 (1988, 조향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발음 교육론 (2006, 허용, 김선정)
한국어학습자를 위한 음운교육 연구 (2011, 박덕유)
한국어 음운론 (1997, 정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