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아동의이해 강의 소감문, 특수아동 강의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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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그 사회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며 행복한 삶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 당연한 진리를 ‘나’의 기준, ‘나’의 잣대로만 판단하고 적용했던 것일까? 그건 아주 유치하고 개인주의적인 생각이었고, 신념있는 고집이 아니라 이기적인 아집이었다.
그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이해, 그리고 통합 교육의 무지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오는 투정과 부끄러운 불평이었다.
우리는 사회 구성원들과 상호작용하며, 모두가 나와 생김새도 성격도 성향도 다르며, 각각 개성이 있는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한다.
그런데 우리는 장애인을 그저 ‘장애인’이라는 하나의 집단으로 분류하고, 그들 또한 모두 제각각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나 또한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특수아동의 이해라는 과목은 우리가 제멋대로 묶어 놓았던 장애아를 여러 유형으로 분류하고 공부하게 함으로써, 장애도 신체 상태와 심리 상태, 특성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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