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개론] - 차폐 가장자리와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의 움직임 지각
- 최초 등록일
- 2014.10.21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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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차원 물체가 형성한 망막상에는 물체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결여되어 있지만, 물체가 움직일(회전할) 경우, 그 물체의 3차원적인 실체는 쉽게 식별된다. 이렇게 2차원 상에서는 결여된 깊이정보는 움직임으로 인하여 표출되어 물체 식별을 촉진시키게 되며, 이 현상을 kinetic depth effect(KDE) 혹은 structure from motion(SFM)이라 부른다.
흥미롭게도 KDE를 유발시키기 위해 사용된 물체가 각이 졌을 경우, 물체 식별이 용이하지만,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졌을 경우 식별이 용이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헛갈리는 현상에 대해서 Ullman(1979)은 물체가 움직일 동안 결 요소(texture elements)의 추적이 가능할 경우 물체 식별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식별이 어렵다고 설명하였다. 이렇게 결 요소들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계산모형이론에서는 대응문제(correspondence problem)라 지칭한다.
참고 자료
강동형, 김남균 (2008). 경증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시지각 및 반구협응 능력 검증.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27(4), 977-999.
Gibson, J. J. (1979). The ecological approach to visual perception. Hillsdale, NJ: Erlbaum.
Kim, N. -G., & Park, J. -H. (2010). Learning to perceive structure from motion and neural plasticity in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Neuropsychologia, 48, 1464-1471.
Rizzo, M., & Nawrot, M. (1998). Perception of movement and shape in Alzheimer’s disease. Brain, 121, 2259-2270.
Ullman, S. (1979). The interpretation of visual motion. Cambridge, MA:MIT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