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의 정치사상에 관하여

목차

Ⅰ. 중종의 정치사상은 무엇일까?
Ⅱ. 중종반정(공신정치)
Ⅲ. 조광조 이상정치
Ⅳ. 김안로 권신정치
Ⅴ. 중종에 대한 종합적 평가

본문내용

Ⅰ. 중종의 정치사상은 무엇일까?

오늘날에 있어서 중종시기 때의 정치를 여러 가지의 형태 - 공신정치, 이상정치, 권신정치라고 후대의 사람들은 평가를 하고 있다. 즉, 조선 건국을 주도한 혁명파 사대부이자 공신들의 후예들인 훈구 세력들과 또는 3사 언관직에 진출한 사림세력 같은 신하들로부터 비롯한 정치가 이루어졌다고 본다.
그래서 일반 대중들은 중종의 정치보다도 그 당시 중종반정 이후 공신들의 정치와 조광조의 이상정치, 김안로의 권신정치 등 신하들이 주도하였던 왕도정치를 추구했던 왕으로만 오늘날에 기억되고 있을 뿐이고 그들의 정치사상에 대해서만 연구하고 분석하는 측면이 강한 것 같다.
물론 중종이 왕도정치를 표방하고 정치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왕도정치 안에서 보여지는 중종의 이중적이면서 잔인한 정치적인 모습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모습들은 한 쪽의 세력이 지속적으로 주도하는 정치가 계속해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과 중종실록에서 나타나고 있는 중종의 언행과 행동은 그 당시 조정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동시에 적절히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장과 긴축의 반복적이고 전략적인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중종이 어떠한 정치사상을 추구하였는지 분석하기 위해서 중종반정 이후 중종반정의 공신들에 의한 공신정치 시기와 조광조의 이상정치 시기, 김안로의 권신정치 시기로 나눠서 각 시기를 살펴보고 그 시기 속에서 각각의 중종의 정치행보를 분석한 후에 그 안에서 중종의 정치사상에 대해서 종합적 평가를 해보고자 한다.

Ⅱ. 중종반정(공신정치)

연산군 1506년 이조참판을 지낸 성희안과 중추부지사 박원종이 재위 12년간 폭정으로 국가의 기틀을 흔들어 놓은 연산군을 몰아낸 사건이다.

참고 자료

없음